아이토이군을 들고 다닐 수 없는 관계로...새로운 포토스마트양을 영입했다.

이로써 아이토이군과 포토스마트양이라는 양대 라인업을 지니게 되었는데,

아이토이군은 PC용 카메라겸 PS2용 플레이 인터페이스로 고유의 영역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고

포토스마트양은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옥외 스냅샷을 찍어주는 새로운 영역을 담당할 에정이다.

아이토이군의 화질(약 30만 화소)이나 사이즈(VGA급 640*480)에 만족하는 편이었으나 저렴해지고, 간편한 디카의 유혹과 좀 더 화끈한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6개월 무이자로 포토스마트양을 데려오고야 만 것이었다.

러시아에 가서 사진을 찍을 시간이나 있을지 모르겠으나...이녀석은 데리고 가기로 마음 먹었다.

기내에 들고 들어갈 노트북 가방에 들어갈 후보는 다음과 같다.

1. 노트북과 그 친구들 - 디폴트 장비. 온갖 잡일을 다한다.

2. PDA와 그 친구들 - 이동 시 만화 및 애니메이션 감상용.종종 MP3 플레이어.

3. GBA와 그 친구들 - 이동 시 게임플레이용. 잠자리에 누워서 마지막 미션 깨기용.

4. 포토스마트양과 그 친구들 - 풍경사진 및 아웃도어, 혹은 핸드핼드 스냅샷용.

5. 기타 저장 장치 - 3.5인치 외장하드, DVD Writer, USB메모리 등

그러고 보니...이게 노트북 가방에 다 들어가나?

음...뭔가를 놓고 가야할 듯...아니면 가벼운 무엇으로 바꿔야 할 듯...하지만 없으면 불편할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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