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해서 잠시 가지고 놀다보니...일렉 기타 사고 싶어짐...-_-;;
음...
재미있었다...-_-;
아몰레드빔 구매하고 나서 삼성에서 판매하는 삼각대 연결형 거치대는 구하기가 어렵고,
일반
오픈마켓에서 파는 거치대나 살까하고 있었습니다.
구매한 지 한 보름 된 것 같은데...책에 기대놓은 후 누워서 천장에 쏘아서 보고 있었는데요.
예전에 동영상보고 옷걸이로 재미 삼아 만든 독서대 있는게 생각이 나서
대충 철사를 두어번 더
휘어서 아래와 같이 만들어 봤는데...생각보다 잘 거치하네요.
며칠 사용해보니...지금도 대충 불편한 건 없는데...길이 잘 재서 예쁘게 만들면 꽤 쓸만할 것 같습니다.
그냥 벽에 화면 영사하는 모습인데...밤에는 생각보다는 잘나옵니다.
요건 실제 영사하는 모습 찍으려고 스탠드로 비워서 찍은 사진이에요.
정면 영사할 때는 요런 자세.
천장에 영사할 때는 요런 자세.
대충 요런 느낌입니다. -_-;;
LG 미니빔 HS200G로 방안에서 놀기 2탄입니다.
국내 정발 초기 80G PS3와 Wii PAL 버전을 연결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1. PS3 연결(NTSC, HDMI)
이번에는 저번과 다르게 삼각대를 조금 높이 올려서 화면에 다른 장애물이 안걸리게 한 번 영사를 해봤습니다.
메뉴 화면이구요, 지금 화면 모드는 노말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미니빔에서 여라가지 화면 모드를 지원해서 각 모드 마다 색감이 달라지고, 세부적으로 조정하고 싶으면 색상, 콘트라스트, 감마 등을 메뉴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와 <파이널 판타지 13> 동영상 입니다.
PS3 타이틀 동영상 다운받아서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가끔 동영상 받아서 플레이하곤 합니다.
제가 올리는 사진은 따로 후보정하지 않고 그냥 올리기 때문에 거의 눈에 보이는 느낌하고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촬영 모드는 오토 입니다. -_-;;)
다음은 파이널 판타지 13편 동영상입니다.
비디오 게임기를 연결해서 놀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과 NTSC 방식의 출력기기가 아닌 PAL 방식의 출력 기기의 입력 신호를 잘 보여주는 지 궁금했었습니다.
제가 유럽 버전의 PAL 기기가 좀 있어서 이런 것들을 연결할 때 좀 애로사항이 있는데, LG 미니빔 HS200G이 NTSC 주사 방식만이 아닌 PAL 장비들도 별도의 컨버터 없이 투사해주니 바로 연결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고가의 VGA 박스라고 해도 색이 침침해지거나 깨끗하다는 느낌을 주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무래도 출력 장비에 다이렉트로 연결한 것보다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음...제가 저가만 써봐서 이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저 Wii의 컨트롤 수신부를 영사막 하단에 아래와 같이 테이프로 고정을 시켜 놓았습니다.
간단하게 플레이하는 장면을 녹화한 파일입니다.
이상 미니빔과 방 안에서 놀기 2탄을 마칩니다.
다음은 주변기기 이것 저것 다 꺼내서 연결 테스트해보려구요.
작업자와 시안 이미지 작업 및 기획안 브리핑에 HS200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이나 웹 이미지 작업이어서 기존에는 디자이너의 24인치 모니터에서 보고 옆에 앉아서 이야기하거나 디자이너의 넷북을 보고 대충 이야기했는데, HS200G도 있겠다 조금 더 진지하게 미팅 분위기도 나겠다 싶어서 디자이너의 넷북 들고 오게 하고, 수정 기획안은 메모리 카드에 담아서 회의실로 향했습니다.
HDMI 연결이 편한 것이 이것 하나만 연결하면 사운드 케이블 꼽을 필요 없이 사운드까지 나오니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서는 FM 기능을 이용해서 일반 스테레오 라디오나 인터넷 타블렛에 주파수 맞추고 보니 소리 조절이나 위치 조절도 좋구요.
뭐가 잘못 연결되었나 생각이 들어서 케이블 연결을 다시 해보고, 해상도도 바꿔보고, 색상수도 바꿔보고 이것저것 계속 해보는 모습입니다.
디자이너가 '부팅을 다시해볼까요?' 하길래 '그래요. 부팅을 다시해보죠.' 했습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들고 다니다가 이거 망가진거 아냐?'하는 마음에 땀이 잠시 삐질거리며 났습니다.
넷북 화면은 제대로 잘 나오는데...미니빔 화면만 반전 화면 같은게 나오니...케이블 아니면 미니빔에 이상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자주 들고 다니고는 있지만 고장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부팅 화면이 뜰 때까지 마음을 졸였습니다.
혹시 사용하시다가 갑자기 PC 연결하셨는데 화면이 좀 이상하게 보이시면 연결한 채로 컴퓨터를 한 번 부팅해 보세요. (이미지는 개발중의 것이라 일부 가린 것입니다. 기기 자체가 뿌연 것이 아닙니다.)
위의 화면은 플래쉬를 터트린 화면이라서 화면이 조금 흐리게 나왔습니다.
실제 플래쉬 터트리지 않고 낮의 2층 회의실에서 어느 정도 밝기를 보이는 지 보여드리려고 플래쉬 없이 찍은 사진이 아래의 사진입니다.
그리고, 사용하다보니 스크린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디자인 작업자나 저나 그런 부분에 별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보이기만 하면 되지 뭐 했는데, 아무래도 사용하다보니 들 수 있고 세우는 형태의 스크린이 있는 것이 조금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무실에 놓을데도 없는데...스크린을 구매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투사 거리는 한 1.2 미터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투사 거리에 맞춰서 조금 작은 화면이 생기네요.
둘이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눌 정도로 충분한 크기에 뭔가 미팅을 하고 있다는 약간의 진지함을 추가해 주니 몰입감이 생기더군요.
사용하다보니 참 좋은데, 아쉬운 점도 좀 있더군요.
PT나 업무 브리핑, 미팅에 아주 유용한데, 스터디 할 때 해상도가 아무래도 낮으니 소스 가독성이나 에뮬레이터 띄우는 부분에서 창이 다소 좁아서 화면이 다 보이지 않는 부분들이 생기더군요.
그 부분은 아쉬운 점입니다.
만약 다음 모델이 나온다면 해상도가 1024x768 정도가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미팅 사용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