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인의핑계는 얼마나 많은가?

일상 생활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현재를 벗어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재의 모든 것들을 소유하고 '나'를 중심으로 이어지게 하고 싶어한다.

현재의 상태에 대한불만족은 이중적인 태도에서 부터 나오는데,

현실 그 이상의 무엇을 원하면서도 현재에는 충실하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다.

단순한 즐거움에 만족하거나 현실에 안주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불만족을 뛰어 넘을 현실에서의 노력이 있었는지 자문해 본다.

혹은 그냥 흘러가는 것이 아닌 그러한 일상을 뒤집을 만한 시도를 했었는지를 자문해 본다.

점심을 먹으면 졸리다.

어제 오전에는 눈이 내렸고, 오늘 내일은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린다.

시내에는 2012년 모스크바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여기저기 광고판을 붙여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어딘지 기억이 가물거리는데...시내에서 걸어가다가 사진을 찍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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