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이제와서 왜 이런 기기를 구입하냐고 하겠지만...우연찮은 기회로 GP2X를 구하게 되었다.


에뮬머신 혹은 간단한 동영상, 이북 용도 정도로나 생각되던 이 녀석을 구입하고 나서 보니...꽤 쓸만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구입하기 전에 크래들 포함한 사진과 크래들의 뒷 면을 그렇게 보고 싶었는데...정작 제품 홈페이지에도 없고 해서 피식 웃었는데...막상보니...다시 피식한다.

또 기기가 뽀사질 때까지 부려 먹는 거다.

하긴 기기가 뽀사질 때까지 부려 먹은 건...투명 보라의 GBC 밖에 없기는 하지만.

뭐 그런 거지.


1) 지폐인 - http://www.gpain.org/

한 동안 기기를 건드리지 않았더니, 지폐인에 SDHC SD를 지원하는 커스텀 펌과 정식 펌이 모두 올라왔다.
이제 이 구형 기기에서도 4기가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는 있지만...활용도가 떨어져 버려서...그 사이에 WiZ라는 녀석도 나오고 뭔가 새로운 버전이 계속 나오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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