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길거리로 뛰어 나갔을텐데...엄마는 어딜 나가냐고 또 그러실테고...나는 속으로는 분기탱천하여 깔개 한 두개와 책 한 두 권을 배낭에 넣고, 길거리로 나갔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가기 힘들고 멀리서 소식만 듣는다.

'행복'하다의 개념은 도데체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마냥 투기와 재산 증식에 일생을 거짓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기는 부류들에게
온갖 지저분한 과거는 덮자고 마치 그것이 용서인냥 현혹시키는 부류들에게
더한 사기와 특정 집단 이익을 위해서 부패와 부정을 서로 감추는 부류들에게

이 땅을 줄 수는 없다.

거짓과 곡학아세로 사람들을 호도하는 언론인 동아, 중앙, 조선, 문화, SBS 아직 잊지 않고 있다.

나라의 안녕보다는 개인과 집단 이익을 위해서, 더러운 권력을 위해서 그 칼을 휘두르는 한나라당 아직 잊지 않고 있다.

일왕에게 조아리고, 과거사를 용서한다는 헛소리와 자신의 허장성세를 위해서 미국과 졸속 협상을 하며 국민의 안녕과 미래를 져버린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도 잊지 않고 있다.

스스로가 거짓임을 알면서도 단지 집단과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미래의 가치와 바꿔버린 당신들을 잊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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