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의 시즌 2번째 선발.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와 벌인 낮 경기에서 1회의 약간은 조바심나는 출발에서 2회 3타자 삼진을 거치면서 공은 점점 더 안정되어갔다. 9타자 삼진을 잡고, 1실점은 상대편의 투수에게 맞은 홈런 1개 전부.

공 끝의 위력이나 커브 및 낙차 큰 변화구의 각도가 예술이었고, 직구도 153Km대의 빠르고 움직임 좋은 공을 다시 선보였다. 그 동안 롱 릴리프 형태의 중간 계투 투수로만 나왔던 박찬호 선수가 에이스급 피칭 보여 주었다.

또한 다음주 토요일인 28일 에인절스와의 시합에 다시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기쁘다.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뿌리는 벅찬호 선수를 보니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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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지 말고 시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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