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새로운 크레이지 아케이드 시리즈인 '카트라이더(KartRider)'의 오픈베타가 오늘까지 진행된다. 6월 1일 이후에 새롭게 서버를 정비하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카트라이더는 싱글플레이에서 기본조작을 익히면서 레벨에 따른 라이센스를 따고, 해당 단계의 라이센스를 획득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동일레벨의 타 플레이어와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싱글 역시 넥슨의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로그인을 통하여 실행이 가능한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와 무관한 별도의 게임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힘든 감이 있다.
카트라이더는 요즘 회사 직원들을 몰입시키고 있는 게임으로 점심시간과 저녁식사 이후의 시간을 즐겁게 메꿔주고 있다. 아직은 유저가 많거나 맵의 다양함 등은 없는 게임이며, 베타차원의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조작감이나 플레이 방식이 매끄러운 편이다.
처음 이 게임이 나왔을 때 마리오카트의 카피 게임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았으나...넥슨 게임 가운데 그런게임이 하나둘이 아니므로 쉽사리 이야기하기 어려울 듯 하다.
게임은 자신의 레벨에 맞는 채널에 참가하여, 레벨에 맞는 플레이어들과 함께 레이싱을 겨루게 되어 있다. 또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2가지 방식으로 게임을 개설할 수 있어서, 원하는 게임진행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어느 레이싱 게임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카트게임과 같이 차의 특성이 동일하게 세팅되어 있는 레이싱 게임에서의 승부는 코너에서의 드리프트와 최단 거리를 활용한 게임플레이다. 또한 한 번의 실수로 인한 속도저하나 스핀은 플레이어를 좌절(?)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는 코스를 외워서 침착하게 정해진 라인을 정확하게 밟는 것이 승부의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아이템전의 경우에는 약간의 변수들이 좀 더 많이 등장하나, 아케이드성을 좀 더 강조한 모드이므로 이는 주행의 스킬보다는 다양한 변화를 통한 즐거움을 느끼면 될 것 같다.(그래도 이기는 것이 재미있기는 하다)
아기자기한 레이싱의 즐거움을 주는 카트라이더의 상용화를 어떻게 할 지도 궁금하다.
역시 아이템?
6월 1일 이후의 변화를 한 번 지켜보기로하자.
아...여럿이 모여서 순위 내기하기 딱 좋은 게임인걸. 캬~아~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 http://kart.nex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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