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이팅 10교시, 요구르팅(Yogurting)'이라는 새로운 온라인 게임.
트렌드 게임이라고 할까?
학교 주변 이야기를 중심으로진행하는 아직은 작은 월드를 지니고 있는 이 새로운 게임은 현재 클로즈드 베타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역시나 미소녀의 짧은 치마때문에 어찌어찌 알게 된 게임.
(아...다른 사람들이 이걸 잘 몰라야 할 텐데...순진한 내 얼굴과 매치가 안되잖아!)
순간적으로 동영상을 보는 순간 Nude 클라이언트 패치가 반드시 나올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런 확신은 별로 좋은 것은 아닌데...)
게임 시스템은 타 온라인 게임과의 차별성은 별로 없는 듯하다...학교 내에서 NPC들과 타 플레이어들과 만나고, 퀘스트(여기서는 '에피소드'라고 부름)를 수행하고, 몬스터를 잡아서 경험치를 누적시켜서 레벨을 올리는 것.
우리나라 MMORPG의 특색인 레벨노가다는 물론이요, 좁은 맵으로 금새 지루해질 가능성도 있다.
특이한 점은 캐릭터인데...아이템 장착을 통한 다양한 캐릭터의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지만...이 경우에는 아이템 개발이 적지않은 수고가 들을 것 같다.(빠른 업데이트가 가능할지가 궁금하다)
하지만, 캐릭터라는 것도 너무 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캐릭터여서...조금 일찍 식상해지지 않을까? 그리고 카툰렌더링의 3D 캐릭터와 파스텔톤의 질감으로 뽀샤시하게 만든 배경이 입체감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2D에서 보여주는 색감이나 수채화풍의 이미지를 살리기도 힘들 것 같은데...기술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도 모락모락...
타겟 대상은 10대와 므흣한 미소녀물의 즐기는 20대~30대 남성위주일 것 같다. 그래픽만을 보면 도저히 여성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은 아닌 것 같은데...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재미있을까?
재미있을까?
동영상의 소녀는 참 좋은데...재미있을까?
요쿠르팅 홈페이지 - http://www.yogurting.com/
오늘 기사를 보니 MMO가 아니라...MO라고 하더군. 하나의 룸에 32명 동접에 에피소드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레벨업 개념을 도입했다고 한다.
관련 기사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407080039
< 궁금한 점 >
-. 맵 확장은 어떻게 하려는 것일까?
-. 학교를 늘려서 학교별 대항전이 생길까?
-. 향후 유료화 모델은 역시 이것도 아이템일까? 넥슨의 전철을 밟으려는 것일까?
-.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