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하나 만들면서 테스트해보고 싶은데, 일반적인 저가 호스팅은 짜여진 환경만 제공이 되어서 디지털오션이나 AWS에서 제공하는 것 같은 VPS(Virtual Private Server) 서비스를 검색해보기로 했다. 


https://www.digitalocean.com

https://amazonlightsail.com



일단 둘 다 월 5불에 제공하는 서비스가 나쁘지 않지만 좀 더 싼 곳(?)이 있나 알아봤는데, 뭐 사양을 좀 낮추면 월 1.5불짜리도 있긴 하다.


사실 고정 IP 주고, DNS 설정이 가능하도록 제공되는 기가 트래픽 서비스가 월 육천원이면 비싼 건 아닌데, 사람 욕심이 참 그렇다. (점심 한끼도 안되는 돈인데 말이지...)


저가 업체 비교를 해보니 비슷한 사양에 3불 대(512메모리에 1TB 트래픽)까지는 있어 보인다.


흠...그런데 안정성이나 속도도 중요하니, 처음 들어본 업체를 선뜻 선택하기도 애매하다.



기타 다른 사이트 발견한 곳. 약간씩 조건이 다르긴 한데...가격은 대충 5~10불 정도에 쓸만한 VPS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국내

퍼니오 - http://fun25.co.kr/vpsserver/


일본

코노하 - https://www.conoha.jp/ko/

vultr - https://www.vultr.com

카고야 - https://www.kagoya.jp/cloud/vps/

에이블넷 - http://www.ablenet.jp/index.html


퍼니오는 1년 가격 기준으로 보면 하드웨어는 짱짱한데, 사설IP에 월 트래픽이 300GB 정도라는 점이 좀 걸린다. (뭐 테스트라서 트래픽 이슈도 없을 테지만)


코노하의 900엔은 초저가를 지향하는 내게 좀 초과 예산이긴한데 일단 트래픽 무제한에 가격 테이블은 깔끔하다.


카고야는 좀 느리다는 느낌이 있는데...오늘 접속도 안됌. 흠...


에이블넷은 트래픽 무제한에 월 458엔이면 좋기는 한데, 초기 설치비 있네. (연 단위 결재 기준으로 948엔짜리는 초기설치비 무료 이벤트하네)



크흠...이번 주에 좀 더 알아보고 선택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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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수정


음...디지털오션의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5불을 넣고 테스트를 해보니...일단 사용하는 서비스를 일단위로 사용 서비스와 시간을 측정해서 가격을 감해나가는 방식으로 과금이 이뤄진다.


월정액의 개념으로 매월 빠져나가는 방식이 아니고, 한 번 입금하고 일별로 차감하는 방식이다.

(남은 금액이 얼마일 때 알림을 설정해놓으면 알림을 준다.)


실제 Droplet 생성 후 가동 시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테스트할 때만 켜고 삭제하는 형태로 이용해도 된다.


생각보다 테스트용으로는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해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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