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및 루나 버전의 이클립스를 high sierra에서 실행하기 위해서 노력해보았지만 잘 되지 않았다.


실행 시 자바 관련 이슈가 나와서 일단은 레거시 버전들을 1.6부터 설치한 뒤 bash_profile에서 JAVA_HOME을 설정해주었지만 이것 역시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았다.


음...프로젝트를 빌드하기 위해서는 특정 제품의 플러그인 설치가 필요한데, Oxygen이나 Proton에서는 플러그인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케플러나 루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일단 검색의 결과는 자바 버전 관련된 이슈가 맞는데, JAVA_HOME을 bash_profile이나 jenv로 변경을 해도 시스템에서 참조하는 자바 실행환경은 항상 jdk 9으로 고정이 되어 있다.


결국은 이슈가 해결되지 않아서 ' /Library/Java/JavaVirtualMachines/jdk-9.jdk/Contents' 내의 info.plist 파일을 다른 파일명으로 변경했다.


그랬더니 차상위의 JAVA 버전이 시스템에서 참조하는 자바 실행환경으로 자동적으로 설정이 되었다. 흠...


실제 자바 VM의 실행환경은 '/usr/libexec/java_home' 명령어로 확인이 가능한데, 컴파일러의 경로와는 다르게 참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옥시겐 이전 버전의 이클립스 실행 문제는 자바 9으로 설정된 실행환경문제로 이 옛날 버전의 이클립스를 사용해야만 하는 환경이라면 이와 같이 설정을 꼼수로 변경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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