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집에 와서 컴퓨터를 켜고 이것 저것 하지만, 자리에 누워서도놀 수 있는 시그마리온3를 가지고 또 잠깐의 시간을 보낸다.
인터넷도 하고, 인강도 보고, 책도 보고, 뉴스도 읽고, 음악도 듣고, 종종 글도 쓰고...
PDA치고는 다소 큰 사이즈이지만, 액정과 키보드를 모두 가진 점이 매력적이었고 처음 보는 순간 구매를 결정했던 녀석이었다.
아이비도 아직 잘 작동하지만, 이 녀석이 온 뒤로는 뒷 편으로 밀려난 셈.
인터페이스 자체는 닷넷의 HPC 계열이 좋은데...이젠 나오지 않는다니 서운한 감이 있다.
울트라 모바일 PC의 부팅속도나 휴대, 간편성이 얼마나 좋아질 지는 모르지만...그 사이의 간격을 메꿔주기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배경화면은 동호회에서 다운받은 헨리엣타의 이미지.

시그동 - http://sigmarion.net/
시그마리온3 관련 자료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파트락쉐님을 비롯 몇몇분들이 고군분투중...아 시그나 넥시오 후속기종이 나왔다면 UMPC니 넷북이니 다 잠재울수도 있었을텐데...너무 너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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