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질문은 무엇이 내게 필요한가와 같은 질문인 사람들도 있다.

'필요에 의해서'라는 단서를 달고 읽기를 하자면 a와 같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a. 학업이나 일과 연관된 것. 전공 혹은 프로젝트와 연관된 것 등이 있다.

'무엇인지 반듯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읽음으로 채워지는 것 같기 때문에'라는 항목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b. 충족되지 못한 무엇을 채우기 위해서 글을 읽는 것이 있다.

하지만 '이도 저도 아니면서 어떤 강박관념에 글을 읽을수도'라는 가정에 이르면

c. 읽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도 있다.

'버릇이나 습관'이 되어 버린 사람에게는 d. '일상' 일 수도 있다.

일상적인 읽기와 쓰기에 관하여학창시절 선생님들은대부분 별도의 기술이나 태도를가르쳐주지 않았으며,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읽기와 쓰기보다는 '밑줄 쫙!'으로 점철된 시간 속에서 일부핵심어 찾기에 많은 시간을 보내버렸다.

많은 읽기와 읽기의 연속성에 대하여 깨우쳐주지도...

필요와 충분의 경계에서 더 효율적이 되게끔 해주지도...

읽기를 통해서 토론과 쓰기로 서로 연결이 되게 해주지도...못했다.

나의 읽기의 난해함과 선택의 문제, 읽기와 쓰기 사이의 약간의 문제점을 일으키는 부분의 일부가 그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스스럼없이 읽고, 쓰고, 말하기를 두려워하게끔 해서는 안된다.

한 문장부터 한 권에 이르기까지 읽기를 통하여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상상하게할 수있도록해야한다.

거기에는 읽기와 쓰기, 그리고 말하기의 일련의 일들이 부끄럽지 않은 일이며, 또한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저절로 알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글과 훌륭한 상상력과 새로운 글쓰기는 이러한 '부끄러움'을 잊게하고, 자신의 생각을 스스럼없이 말하고상상력이 발휘되는 읽기, 말하기, 쓰기에서 나오는것이기 때문이다.

자아...이제 나의 앞으로의 글읽기에 대한 대충의 변명은 마무리가 된 듯 하다.

나는 이제하고 싶은 말에충실한 글읽기와 선택을 이야기할 생각이다.

지난 글들을 올리는 것과 함께...

이 글은 파판X-2의 한정판과 관련되서 일어났던 일련의 일들에 관하여 '게이머의 마음'이라는 소제를 달아서 개인적인생각을기록한 것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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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의 마음'

금번 파판X-2 한정(?)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글을 조금 적어 봅니다.

온라인에서 5,000장 한정판이라는 형태로 <파판X-2>와 <언리미티드 사가>를 함께 판매하였습니다.

그냥 타이틀 한 장 껴서 주는 것도 한정판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팔리지 않아 가격이 낮은 <언리미티드 사가>는 속된 말로 아주 X 값이 되었지요.

문제는 출시일에 오프라인 전용 한정판이 등장한 겁니다.

<파판X-2>와 공략집이 한정 하드케이스에 담겨져서 나오는 한정판이 생겼습니다.

<파판X-2>를 구매하려는 제 입장에서 볼 때는

온라인으로 한 달 가까이 전부터 예약한 유저들은 아마레이 케이스에 팔리지 않는 다른 타이틀 붙여서 한정판이라고 사자마자...

예쁜 그림이 둘러져있는 하드에 공략집과 함께 담겨져서 나오는 것을 보면 도데체 어느 것이 한정판이라는 생각을 가지겠습니까?

거기에다 온라인 구매자에게는 출시 하루 전에 발송하여 오프라인 출시 하루 전 또는 당일 수령이 가능한 것처럼 해놓고...이번에도 역시나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구매하는 일이 다시 반복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참 어려운 일이죠...신호등 지키라고 하는 것과 같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EA 코리아의 답변은 온라인 한정과 오프라인 공략집동봉판은 그냥 다른 것일 뿐이라고 합니다.

또한 라이센스 문제로 케이스만은 따로 사거나, 줄 수도 없는 모양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파판 물량이야 위닝과 함께 적지 않은 타이틀이 나가는 것을 알고 있었을 텐데...EA 코리아의 대처가 아쉽습니다.

왠지 이 소식과 오프라인에 풀린 하드케이스의 아웃케이스 사진을 보니...PS2전용 아마레이 케이스에 덜렁 담겨있는 <파판X-2>는 짝퉁 한정판 같은 기분입니다.

게이머의 마음을 이다지도 모른단 말입니까?


아이토이를 PC에서 쓸 수 있는 드라이버가 나왔다고 알려져서

확인 후 직접 세팅하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본 글에 첨부된 파일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의 아이토이 카메라를 PC에서 인식하게 해주는 드라이버입니다.

98이상이면 모두 적용되는 드라이버입니다.(98/2000/XP)

드라이버 설치 후에 그냥 PC카메라 및 캠코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 드라이버 설치

1) 우선 첨부된 zip파일의 압축을 폴더 하나를 만들어서 풀어주세요...폴더에 드라이버 파일들이 보이실 겁니다.

2) 아이토이 카메라를 PC의 USB 포트에 꼽아주세요. 그럼 자동으로 하드웨어를 발견하고 드라이버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3) 드라이버의 위치 지정을 선택하셔서 아까 압축을 풀었던 폴더를 선택해 주신 뒤 '다음'을 눌러주세요.

4) 그럼 아이토이가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준비가 다 된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아무 것도 할 수는 없습니다.

5) 인터넷 자료실에 가셔서 검색란에 'PC 캠'을 입력하시면 어플리케이션들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사진 찍고, 동영상 녹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으셔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2. 활용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찾기


인터넷 자료실(심파일, 네이버 자료실, 마이폴더넷 등)에서 'PC캠'으로 검색하시면, 쉐어웨어나 프리웨어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는 심파일에서 쉐어웨어를 다운로드 받아서 노트북에 설치하고 접사를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동영상을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시면 동영상도저장이 가능합니다.



제가 낮에 찍은 책상 위의 마징가를 접사로 찍은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아이토이 사 놓고, 얼마 놀지도 못하고...카메라 성능이 괜찮은 것 같아서 PC에서 사용하고 싶었는데,,,결국은 이렇게 가지고 놀게 되네요.

새로운 버전인 그루브도 나오고 몇 종 더 타이틀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이들과 철없는(?) 어른들이 몸을 움직이면서 놀기 좋은 아이토이와 함께 딸려온 아이토이 USB카메라를 활용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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