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imnews.com >

고이즈미가 가더니, 101명의 국회의원들도 갔다고 한다.

교회가는 거랑 똑같아서 신앙심을 잃지 않으려고 함 가본 거라나?

인간에게는 사고와 정신이라는 무서운 힘이 있다.

이 사고와 정신은 물리력을 넘어서는 힘으로, 마치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의 무서움과도 같은 것이이며...결국은 행동과 같은 외부으로 표출되는 근원적인 동력이 된다.

아직도 지난 군국주의 사상에 젖어 천황폐하 앞에서 '반자이'를 외치며 정치를 주도하고, 신사에 가서 그의 사고를 다듬는 이들에게 솔직한 사과의 말을 듣지 못했다.

말은 누가 못하나...미안한 마음은 표출되는 것이다.

이런 것보다 더하게 우리에게 코메디를 보여주는 이들이 있다.

서울 한 복판에서 이런 기념식을 하는 것도 우습지만, 참석해서 축해인사를 가신 분들도 계시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반자이! 라도 해야 되나보다.




일본의 자위대 창설 50주년을 축하하러 기념식에 가주신
나경원, 안명옥, 송영선 한나라당 국해의원님들

조국아 울어라!

사실산케이의 자매지인 '정론'에 자신의 글이 실렸다는 것 만으로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부끄러워서 미칠지경이어야 정상인 게다.

잘못도 서슴없이 저지르다보면 당연한 일이 되고, 살인도 계속하다보면 소신이 되는 게 도데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장준하 선생을 빨갱이로 몰아가고, 소리소문없이 아직도 행방불명인 채로 있는 조국아 말좀 해봐라!

김구 선생이 한 일이 뭐가 있냐며, 친일을 앞장 섰던 자들이 존경을 받고 있는 조국아 말좀 해봐라!

이름도 없이 기약도 없이 태평양전쟁에 끌려간 학도병과 정신대를 망각한 채일본의 침략이 그나마 다행이라며, 괘변보다 더한 소신을 펼지는 자를 지도층으로 가지고 있는 조국아 말좀 해봐라!

독립운동하다 자식 새끼 학교도 제대로 못보낸 후손들이 잘못이라며, 나라팔아먹은 놈들에게 일왕이 하사한 전답을 팔아먹고 다시 되찾으려는 자들을 법으로 보호하는 조국아 말좀 해봐라!

친일 사실을 이야기했다고, 교수들이담합하여 한 개인의 명예와 생존권을 짖밟은 학부가 조국 최고의 학부라고 불리는 조국아 말좀 해봐라!

과거사 정리하자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모두 빨갱이라며, 전세계적으로도 보기드문북한의 세습독재자와 같은 취급을 하고 있는 조국아 말좀 해봐라!

네 우는 꼴 지금 한 번 보고 싶다.

왜?삼일절에 '미국만세, 일본만세'를 하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나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나는 그들이 말하는 정세에 대한 판단과 당시에 통하는 상식이 없는 개념없는 자의 자리에 있는 것인가?

역사는 새롭게 각색되기 마련이다.

하지마 스스로가 미련하다고, 계속 미련한 채로 억압의 시절 또는 보호받는 시절이 좋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나는 참지 못하겠다.

그런 너희들의 비굴함이 이 땅을 이렇게 슬프게 원한의 남긴채 긴 세월을 오게 한 것이다.

조국아 울어라!

이 쓰레기들이 모두 이 땅에서 사라질때까지.

2005.03.04 꿜리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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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승조 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

한승조(韓昇助) 고려대 명예교수

"소신에 의한 쓴 글..공론화되길 바란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일본의 한 우익잡지에 `일본의 식민지배가 축복'이라는 내용의 글을 기고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한승조(韓昇助) 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고려대 명예교수)는 4일 "일본의 식민지배로 오히려 민족의식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기고는 소신에 따라 쓴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고, "최근 진행 중인 과거사 진상규명 문제도 모함하고 때려잡자는 식의 `인민재판' 성격이 짙다"며 "이것이 오히려 나라를 망치는 `망국의 길'이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한씨와의 문답.

-- 일본 월간 `정론'(산케이 신문 자매지)에 일본의 식민지배가 오히려 축복이라는 내용의 글을 쓴 계기는.

▲ 요즘 진상 규명이다 뭐다 해서 친일했다는 사람들을 반민족행위로 몰려고 하는데 그것은 당시 상황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온 것이다. 친일을 무조건 반민족행위로 몰아붙이는 것에 대해 의견을 피력해야겠다는 생각에서 글을 기고했다. 최남선ㆍ이광수 선생처럼 민족문화를 위해 노력한 분들을 크게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다.

-- 일본의 식민지배를 다행이라고 하면서 한ㆍ일 양국의 인종적ㆍ문화적 루트가 같은 점을 강조하기도 했는데.

▲ 당시 일본이 조선을 안 먹었으면 러시아가 먹었다. 러시아가 먹었으면 오히려 공산화되고 스탈린의 민족분산 정책으로 인한 강제 이주로 한민족은 뿔뿔이 흩어졌을 것이다. 러시아의 불쌍한 고려족을 생각해 봐라. 그래서 일본의 식민지배가 오히려 나쁜 것이 아니고 민족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봤다.

-- 그래도 일본의 식민지배를 축복이라고 말한 것은 국민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 냉정하게,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평가하자. 해외 어느 나라 사람이 봐도, 심지어 일본사람이 봐도 문제가 없게 평가하자. 당시는 제국주의 시대다. 제국주의 시대라는 것은 생존경쟁과 약육강식의 시대다. 당시 일본도 `약육'보다는 `강식'을 원했다. 또 조선이 아니라 아시아를 먹으려고 했다. 더 큰 목적은 만주와 중국에 있기도 했다. 백인보다 아시아인이 먹어야 아시아가 함께 번영을 누리겠다는 생각이었다.

--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좌파의 논리가 들어간 악법이라고 평가했는데.

▲ 요즘 좌파의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글을 쓴 것도 이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과거사를 따지지 말자는 것은 아니나 과거사를 따지더라도 그것을 통해 반성을 하는데 뜻을 두어야지 누구누구를 때려잡고 모함하고 불구를 만드는 여론몰이식 인민재판은 나라를 망치는 망국의 길이다. 애국자를 매국노로 만들면 벌을 받을 것이다.

-- 그럼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되나.

▲ 일본의 도쿠가와 막부와 천황 사이에서 하나가 되려고 외부에 적을 두어 화해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일본의 국내 정치와 야심에 조선이 화를 입은 것이어서 안타깝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일본과 대등해지고 망국의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을 반성해야지 우리 서로 질타하는 것은 잘못이다.

-- 글에 대해서는 전혀 후회가 없는지.

▲ 추호도 부끄러울 게 없다. 한글로 보낸 글이 일본어로 번역됐다고 아는데 내 글의 한글 전문을 읽어보기 바란다. 소신에 의해 쓴 글이고 오히려 이 문제가 공론화되기를 바란다.

kaka@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60층 재개발하는 거 관심없다. 만들던지 말던지...궁궐을 짓고 살던지 말던지...알아서들 할 일이다. 물론 서민들 보기에 꼴사납게 보이겠지만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하겠다면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서울랜드와 동물원 자리에 디즈니랜드 짓는 건 반대다.

이명박 시장의 7월 1일 징크스는 그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인가? 청계천 공사, 교통개편, 오페라하우스, 디즈니랜드까지...아마도 모두 7월 1일 첫 삽을 뜨려고 할 게 뻔하지 않는가?

과천에 디즈니랜드 짓고, 고용창출이나 근처 땅값이니 도시 개발이니...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에 자신의 재산을 불려나갈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테고, 그에 반해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미키마우스가 챙기는 일이 생길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을 터이다.

가족들과 저렴한 가격에 나들이를 갈 수 있는 서울대공원 주변은호수, 동물원, 미술관이 자리잡은 조용한 여가, 문화공간들이다. 일전에 생태공원을 만든다는 소문도 들었던 것 같은데, 생태는 고양이에게 주고 미키마우스를 데려오겠다니 뭐가 옳은 일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안가본지 무지 오래되었으나 지하철 역에서 내려 동물원까지 걸어올라가면서 돌아보았던 주변 경관과 동물원의 모습들이 가물거리며 기억난다. 입장료도 크게 부담없던 것 같던데, 그 조용하고 일반 가족 나들이에 제격인 서울랜드와 동물원을 없애고 디즈니랜드를 짓겠다니 한심스러운 생각이 든다.

뭐...새로운 테마파크가 생겨서 입장료 4~5만원씩 내는 것을 안아까운 사람들도 많을 터이다. 또한 디즈니의 캐릭터들이 테마파크 주변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할 사람들도 있을 터이다. 하지만 왠지 씁쓸한건 왜일까?

디즈니랜드라...

시 관계자는 “디즈니랜드가 문을 열면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는 것은 물론 외자 유치 및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관계자분께서는 말씀하셨다는데...그럼 한국, 중국, 일본, 홍콩4개국에 모두 디즈니랜드가 생기는 것인데...너라면 어디 가겠냐? 한국 살면 비행가 값 아까우니...한국에 있는 디즈니랜드에 갈 수도 있겠지만, 해외나 동남아에서라면 반드시 우리나라 오겠냐?

놀이공원들어와서 외자 유치한 사례좀 알려줘라.그것과 함께 외자유치 및 업체 선정하면서 공무원 돈안먹은 사례도 함께 좀 알려줘라. 있다면 말이다.

차라리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생태공원으로 만들거나, 한국적인 특화 지역으로 만들 생각은 없는거냐?

고마 해라...마이 묵었다 아이가...

2005.2.19. 꿜리

서울대공원에 디즈니랜드 들어선다
[동아일보 2005-02-19 07:44]
[동아일보]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자리에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가 들어선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18일 “지난달 미국 월트디즈니그룹 관계자가 내한하는 등 수차례 협의를 진행한 결과 서울대공원 부지에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며 “올해 하반기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월트디즈니는 서울대공원 내 서울랜드(약 10만 평)와 동물원(87만 평) 등의 부지에 25만 평 규모의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주변에 호텔 등 부대시설을 건설해 2011년경 개장할 계획이다.

동물원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이나 송파구 문정 장지동 일대로, 서울랜드 옆 현대미술관은 서울 도심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디즈니랜드가 문을 열면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는 것은 물론 외자 유치 및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랜드는 1955년 만화영화 제작자인 월트 디즈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애너하임의 22만 평 부지(놀이시설 규모는 9만 평)에 세운 테마파크. 1971년 미국 플로리다 주의 올랜도, 1983년 일본 도쿄(東京), 1992년 프랑스 파리에 추가로 세워졌다.

올해 10월 홍콩, 2010년경 중국 상하이(上海)에도 디즈니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이진한 기자 likeday@donga.com

굿바이! 굿데이

'사실은 기쁘다.'라고 이야기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

남들보다 낯뜨겁고, 그 이름도 뜨거운 도메인을 소유한 굿데이가 재정상의 문제로 인하여 파산 절차를 밟게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스포츠 신문에 알파벳 섹스 추리물과 액션 기자 연재 극화물을 싣고 마냥 달음질치던 굿데이가 더 이상의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이제 사라지게 된다.

무가지 타블로이드판 신문의 난립, 이로 인한 가판의 축소, 인터넷 신문의 영향을 받고 점차 감소되는정기 구독자 등도 그 요인들 가운데 하나이겠지만, 역시나 서민들의 관심의 대상에서 점차 멀어지도록 자극만으로 사람들을 현혹케하려는 안이한 편집 방향이 주된 요인이라고 보여진다.

언론의 힘을 남용하기도 하고, 인터넷 사용자의 글을 마음대로 삭제, 정리하던 굿데이는 자신이 가진 힘으로 남을 누르고 현혹케 하려는 저질스러운 짓이 나쁜 짓임을 알아야 한다.

반성하지도 않은 채그 편집장을 비롯한 무리들이 타 언론에 간다면 그 매체 역시 농도 높은 산에 녹아내리는 피부보다 추하게될 것이다. 당신들 덕에 그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모든 이들이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 등불이 되고, 정보를 주어야할 언론이추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자멸하는 것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나 굿데이의 폐간에는 어찌 그러한 마음보다 기쁨이 앞서는 것일까?

강수진 기자...이건 기자...어디가나 좋은 대접 받기를...

허나, 좋은 날은 가고...굿데이도 가고...이제 사실을 왜곡하는 신문들이 따라가면 되겠구나.

▶ 앞으로 나오지 않게 될 가능성이 큰 전문 신문 '굿데이'

굿데이 사실상 파산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5&article_id=0000533061§ion_id=102&menu_id=102

굿데이 사실상 파산 선고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0832284§ion_id=102&menu_id=102

이영훈 교수(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지난 9월 한 TV토론 나와서 “정신대는 강제동원 아닌 자발적 참여”라고 망언한 서울대 경제학과 이영훈 교수가 그새를 참지 못하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곡하는 모습을 또 보여주었다.

이 친일파로 알려진 이영훈 교수는 이완용놈의 동생인 이지용놈의 아들이고, 이완용과 이지용 두 놈은 을사오적으로 나라 팔아먹고, 왜놈 왕에게 하사받은 돈과 재산과 명예로 자식 새끼들을 이렇게 쓰레기 같은 인간으로 키웠다는 소문이 있다.

이런 쓰레기들의 특징은 친일를 통해서 얻은 돈과 권력, 그리고 포장된 명예를 가지고, 속으로는 국민들을 무지렁이로 여기면서 마치 조상의 과오가 찬란한 영광과 정도의 한 걸음이었다고 허위 사실을 양심도 없이 서슴치 않고 이야기하는 점이다.

또한 애국지사들의 후손들이 받아야할 감사와 희생에 대한 댓가를 가로채기 위한 역사 왜곡과 나라 팔아먹기를 당연시 하는 점 또한 특징이다.

그렇지 않아도 북미 지역에서 일부 보수를 자체하는 범법자, 탈세자, 5,6공 군사정권의 졸개들이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자 대통령을 친북 빨갱이라며 미국 고위 인사들에게 공작을 하고 다닌다는 소문과 함께 딴나라당에서 미국을 자극시켜 전쟁을 부추키는 일련의 쓰레기같은 행태를 보고 분노하던 중이었다.

그 동안 국민들은 이런 쓰레기들을 '그래도 한민족인데...'라며 측은한 마음에 어떻게든 변화시켜보기 위해서 수없는 노력을 해왔으나, 이 쓰레기들은 '이 전의 일들은 모두 깨끗하게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하자' 같은건설적인 이야기를 해줄 때마다 되려 '너 빨갱이지? 빨갱이니까 왜놈 왕에게 받은 땅을, 탈세와 불법과 무력으로 뺐은 땅을 가져가려고 하지!'라며 있지도 않은 좌파 논쟁을 벌여 왔다.

자신의 안위와 권력욕이라는 광기에사로잡혀 전세계적으로 보기드문 광기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쓰레기족의 탄생을 보는 듯하다.

이런 친일 사대주의 쓰레기 지식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학술이라는 미명아래 군국주의의 부활을 통해 아시아의 경찰국가를 꿈꾸는 일본과 인구를 무기삼아 남의 역사도 자기 역사로 만들어 버리는 중국을 위해서 열심히 글을 쓰고, 강연을 펼치고 다니니...심히 조국의 안위가 걱정된다.

자신의 과오와 조상의 잘못된 점들을 뉘우치는 이들에게는 반성하고 다시 함께 일어설 기회를 주고, 이런 쓰레기들은 모두 깨끗하게 빗질을 하여 쓰레기통에 집어 넣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어 버려야 미관도 해치지 않고, 벌레도 들끓지 않으며, 냄새도 나지 않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 수 있다.

쓰레기가 주인인양 구는 사회는 아직 개선할 여지가 많은 법.

자아! 이제는 국민들이 청소할 시간이다.

"일제 토지ㆍ식량 수탈론은 상상된 신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0825109§ion_id=001&menu_id=001

이영훈교수 “국사교과서 ‘日帝토지-쌀 수탈’은 신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0&article_id=0000271199§ion_id=103&menu_id=103

이영훈씨 `일제 수탈론' 시각 싸고 논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0825764§ion_id=001&menu_id=001

내 돈 내놔!!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해가는 이 시점에 구멍만 있으면 다 파먹는 비양심적인 일부 공무원들이 정치인들과 다를 바가 무엇일까?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공적자금이 철밥통 끓어안고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서 수천억원이 넘는 조 단위의 돈이 공중분해되었다.


IMF를 겪으면서 오늘내일하던 부실 금융기관들을 싹 정리해버리고 아픔을 안은 채 새로 시작해야 했으나...돈을 퍼주고, 퍼주는 가운데 관리기관 직원들은 회수는 커녕, 착복에 자기 자리 지키면서 탱자탱자 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직원들끼리 사이좋게 70~80%씩 봉급도 올려가며 따뜻한 직장생활을 했다고 하는데...

금융권에 지원된 공적 자금 164조원 가운데 회수액은 64조원으로 전체의 40%도 않된다니...내 돈 아니 우리돈 다 어디간 걸까?


길가는 아무나 붙잡고 이렇게 물어보자.


"공적자금이 일부 관리자들에 의해서 서로 나눠먹기하면서 몇 천억, 몇 조씩 사라지고, 공공기관의 수백억 상조회의 운영이 불투명하며, 국민연금을 부어도 원금도 못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고 있으신가요?"


이런이런 무슨 대답을 기대한 건가?

당연히...'내 돈 내놔!' 지.


아...나에게서 억지로 빼앗아간 내 돈을 저런 곳에 퍼붓고 있다는 사실에 기절할 것만 같다. 아침마다 뉴스를 보면 어떻게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런 이슈들을 던져주는 걸까?


아래는 대략 찾아도 수백개는 찾을 수 있는 것들 가운데 일부 기사를 링크해 보았다.


이래서 우황청심환이 스테디셀링하는 것 같군...



공적자금 1조760억 날렸다…예보·자산公 사후관리도 부실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25&article_id=0000511378

공적자금 회수한 돈으로 직원 복지비 등에 '펑펑'

-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405270000512339012

서울시상조회는 회장 이명박시장과 일부임원만의 것??

-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405270000706161

망가진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

-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40525000060576146

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의 초라한 연봉?

- http://erunnews.freechal.com/news/contents.asp?docid=685&dcode=0101

국민연금 비정규직의 양심고백

- http://erunnews.freechal.com/news/contents.asp?DocId=700&dcode=0105

일본엔 산케이, 한국엔 조선일보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두 신문사를 잘 들여다보면 정통보수를 이야기하면서 수구적인 세력을 옹호하는 특징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일부 사실의 왜곡과 확대 그리고, 아니면 말고 식의 사과없음과 언론으로서의 무책임함이 그 특징이다.

일본의 산케이는 일반적으로 우익성향의 신문으로 알려져 있으나 하루치의 기사를 읽는다면 놀라운 통찰력과 수구세력옹호지로서의 능력을 볼 수 있다.

산케이스포츠가 손기정선수를 일본인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그냥 귀여운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산케이의 주된 논조는 자위대의 실전참여와 군사력 강화와 영향력 강화로 인한 군국주의의 부활과 신사참배를 지지한다. 이러한 성향에 대하여 대부분의 언론은 신중론을 펼치나 산케이에게는 소 귀에 경읽기다.

한국, 중국을 비롯하여 동남아국가의 비하와 이러한 국가에 대한 경찰국가로서의 역할을 일본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신문이다.

또한 일부 사실을 교묘하게 포장하고 말을 바꾸기도 한다. 조선일보도 이에 대해서 '당신이 그 다음입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아마도'청출어람청어람'을 외칠지 모르겠다. 더하면 더했지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서 일부 국가에 대한 사대적인 기사들도 서슴없이 올리는 충성심도 보여주곤 한다.

얼마전 모리즈미 다카시라는 포토 저널리즘작가가 이라크의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책으로 알려진 사진그림책인 <우리는 지금 이라크에 있다>라는 책이 제 5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발표되었다.

하지만 모리즈미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수상거부의 의사를 밝히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라크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은 책이 상을 받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지만, 이 신문사로부터는 상을 받고 싶지 않다. 이라크 전쟁에 대한 기사를 포함해 그동안의 〈산케이신문〉 논조는 일본 정부와 미국 편향"이라며 "이라크의 독립을 위해 저항하고 있는 사람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르고 미국의 전쟁에 협력해왔다. 이 상을 받으면 이라크 어린이들 앞에서 두번 다시 고개를 들 수 없다"

이러한 일들은 산케이에게는 별 특별한 일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극우신문의 최고봉으로서 자존심이 상할만한 일일지도 모른다. 예를 들면 '니까짓게 감히 내가 주는 상을 거부해?' 정도 일까?

동인문학상에 대한 심사대상 거부 등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황석영씨나 한국일보의 고종석 논술위원 등은 힘의 논리로 문단에 왜곡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조선일보의 행태에 일침을 가했다.

역사가 보여주었던 사실을 왜곡하고, 치부를 숨기기 위해서 기득권과 힘의 논리로 타인의 말과 생각을 장악하려하는 자는 이제 역사에서 안녕을 고할 때가 되었다.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자는 반성을 할 수 없고, 잔인한 어리석음을 되풀이한다.

20040526. 꿜리

서울시, 교통이 달라진다.

알파벳 구분을 현대카드 CF보고 만들었다는 설이 일부 나도는 가운데, 아직은 알파벳이 다 채워지지 않았으므로 이명박 시장의 남은 임기가끝나기 전에 A부터 Z까지 모두 채우지 않겠냐고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4개의 버스형태에 따라서 4개의 알파벳과 버스 정류장 표지판에는 노오란 B를 그린다고. 이를 매일 같이 접하는 시민들이 사교육비의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세계화를 위한 영어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영문 타이포그라피와 총천연색으로 도색된 버스로 인하여 세련되고, 형이상학적인 기호의 향연을 서울시내 곳곳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어 미래 서울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보게끔하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올 7월 1일부터 시행하려 하는 '대중교통요금 개편안'은 가급적 이 총천역색 버스를 통해서 갈아타기 연습을 많이하여 배차간격 암기하기와 오르내리기를 통해서 치매와 체력저하를 예방할 수 있고, 천만 이상의 서울 시민과 수백만의 서울근교민들이 상징과 기호학에 조예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영어 알파벳을 보기 힘드신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위해서 반대편에 R(알(斡)), Y(와이(瓦二)), B(비(飛)), G(지(地))의 괄호안의 한문으로 표기를 병기하는 것이 어떻냐는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일부 시민들이 그게 무슨 뜻이냐며 궁금해하자, "R은 광역버스, B는 간선버스', G는 지선버스, Y는 순환버스를 뜻하나 알파벳도 서로 매치가 안되기는 마찬가지."라며, "이러한 기호의 세계에는 눈에 잘 띄는 끝모를 모호함이 주된 핵심사항이다."라고 명쾌한 답변을 주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지하철 요금과 관련하여 일부에서 거리에 따라서 추가되는 요금이 너무지나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는 이야기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면서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돈이 있으면 지하철을 타든, 자가용을 몰든 해라"라며, "버스가 편리해진 것이 주요 골자이므로 세계화를 위한 뜻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20040525. 꿜리

다양성을 존중하자며 시작된 21세기는 20세기에 태어난 X세대에게는 너무나 버거운 일이다.

386으로부터 'X세대 녀석들은 참신기하기도 하지' 라며 어정쩡한 경계에 서있었던 X세대는 매일같이 캠퍼스에서 군대에 다녀온 386들로부터 구박을 받으며 살기도 하고, 후배들에게 '니 삶은 니가 알아서 살아라'라는 좋은 교훈을 주기도 한다.

개인주의니 찢어진 청바지니 랩이니 새로운 트렌드에 대하여 말은 많았으나, 아무튼 무슨무슨 세대라는 이름들은 X세대 뒤로 줄줄이비엔나처럼 늘어지기시작한다.

음악을 듣는 매체가 빽판에서 시디로,

들국화에서 서태지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인 채팅과 텔넷통신으로,

90년대 젊은이의 시작은 X세대라 불리는 이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가 정보를 파생하고, 마치 끝없는 끝말잇기 놀이처럼 정보를 찾아내는 기본적인 능력만 가진다면 지구 반대편의 일상들을 읽고, 이야기하고, 함께 같은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새로운 조류과 사건들을 수억 수십억명이 동시에 접하고, 다양한 세계에 대한 즉시적인 체험이 가능하기도한 세상.

이런 세상이 되어 버렸는데...현재에도 80년대의 부조리에 다름아닌 일들이 아직도 사회에 횡횡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에 조금 시니컬하게 꼬아보고 싶은 심사가 생겼다.

이에 일일 시사 패러디 [개뻥일보]를 창간한다.

심사가 뒤틀려 배배꼬아서 쓴 글이 대부분일테니...논리적이길 기대하지 말라!

가급적이면 진실을 왜곡하지 않는 선에서 패러디를 할테니...나는 조선일보가 아니다.

날씨는 좋구만! 허허

200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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