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승엽 선수가 드디어 커다란 기쁨을 주었습니다.

계속 웃음이 나네요.

아~ 시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현 총각의 환상적인 선발과 석민 어린이의 깔끔한 마무리에 더해서 드라마를 펼친 이승엽.
기회를 잘 마련한 용규와 현수도 이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올림픽을 직접 보기는 좀 그렇지만, 일단 야구는 문자 중계라도 보고는 있는데...매 경기마다 이거 찜을 좀 올려놓고 졸이다가 냄비태우는 그런 심정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똥줄 탄다고 난리다.

뭐, 오늘까지 4연승 했으니 4강은 대략 무난한 것 같기는 하지만 한 게임도 그냥 이긴 시합이 없다.

미국과의 9회 똥줄
캐나다와의 9회 똥줄
일본과의 9회 똥줄
중국과의 11회 승부치기 똥줄까지...

마음 졸이다가 수명이 눈꼽만치씩 단축되는 듯.

보는 사람도 그렇지만 선수들도 죽었다 살아났다 하고 있을 듯.

그러고 보니 일본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1점 승부. (사실 일본전도 8회까지 동점이었으니...)

하...이거 참...

그나마 오늘 경기 이승엽 선수가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컨디션을 좀 살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올대 야구팀 파이팅!

아...박찬호 선수가 선발로 당분간 지속이 될 것인지...혹은 다시 중간계투가 될 것인지 혼선이 오고 있다.

바로 다저의 마무리인 사이토 선수가 부상으로 6주간 등판이 불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사이토를 대신하여 조너선 브록스톤을 마무리로 돌리고, 중간 계투 요원이 다시 필요하게 된 것이다...

다저스의 뎁쓰 차트에는 이미 4선발로 마이너에 있는 커쇼가 올라와 있고, 박찬호 선수는 불펜으로 돌려져 있다.

이를 어째. 박찬호 선수는 선발에 적합한 재목이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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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2일자 선발로는 나와 있는데...향후 어떻게 바뀔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듯하다.

박찬호 파이팅!!!


박찬호의 시즌 2번째 선발.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와 벌인 낮 경기에서 1회의 약간은 조바심나는 출발에서 2회 3타자 삼진을 거치면서 공은 점점 더 안정되어갔다. 9타자 삼진을 잡고, 1실점은 상대편의 투수에게 맞은 홈런 1개 전부.

공 끝의 위력이나 커브 및 낙차 큰 변화구의 각도가 예술이었고, 직구도 153Km대의 빠르고 움직임 좋은 공을 다시 선보였다. 그 동안 롱 릴리프 형태의 중간 계투 투수로만 나왔던 박찬호 선수가 에이스급 피칭 보여 주었다.

또한 다음주 토요일인 28일 에인절스와의 시합에 다시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기쁘다.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뿌리는 벅찬호 선수를 보니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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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지 말고 시청할 것.

[출처 : mlbpark- Maze님]

커뮤니티를 보다가 박찬호 선수가 한국 시간으로 22일 클리블랜드전에 선발로 나온다는 글을 봤다.

엇?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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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홈페이지 가보니 정말 박찬호 선수가 예상 선발로 잡혀있는 것이 아닌가?

아...기다리던 박찬호 선수의 선발 경기를 다시 보게 되었구나!

아싸 좋쿠나! 파이팅 박찬호!

연일 다채로운 시합을 선보이는 타이거즈.

경기장에 가서 시합을 못보지만 인터넷으로 소식을 듣고, 종종 편집본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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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히어로즈와 벌인 1박 2일의 경기...또다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롯데와 벌인 막장 경기. 한화와 벌인 추태 경기. 이번에는 우리와 벌인 밤샘 경기.

올 해는 플레이오프 진출해서 코리언시리즈 갈 수 있을까?

선수 구성이나 신인들의 스펙을 보면 이거 뭐...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인데, 도무지 예전 맛이 안난다.

개인적으로는 유니폼을 이전의 검, 빨, 노, 흰이 섞인 어웨이 유니폼과 흰색과 검정색의 홈 유니폼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너무 트라우마가 있는 것일까?

설마 옷에서 포스가 작렬하지는 않겠지.

진기명기도 좋지만 우승함 다시 해보자...그 동안 너무 목말랐다.

타이거즈 파이팅!

관련기사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668639§ion_id=107&menu_id=107

윤석민 어린이의 현재 성적 (6.17일자)

2007 시즌
소속방어율경기완투완봉승리패전세이브홀드이닝피안타피홈런볼넷사구삼진실점자책
KIA2.541421490095 2/3823264523027

그렇습니다.

윤석민 어린이는 지금 2위의 방어율에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까지 타이거즈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유망주입니다.

한기주, 전병두, 김진우, 신용운등 이 엄청난 어깨들 사이이에서 무럭무럭자라고 있는 유망주입니다.

14경기 동안 평균 6.5이닝 이상을던지면서 현재 95이닝 이상 소화했고, 방어율은 2점대 중반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성적입니다.

그런데...4승 9패랍니다.

석민 어린이가 공을 던지는 타이거즈 경기는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시합이 되곤합니다.

얼마전 영입한 스코비도 마수걸이 1승을 하기까지 참 부끄러운 상황이 적지 않았지만...석민 어린이의 경기에 비하면 스코비는 축복받은 편이라 하겠습니다.

도데체 석민 어린이를 어떤 궁지에 까지 몰아 넣고 싶은 것입니까?

타이거즈 관계자 여러분.

자라나는 석민 어린이의 눈물을 거두도록 좀 도와주시지요.

타선 좀 매일같이 바꾸지좀 말고...수비나 좀 보강하면, 석민 어린이에게 평균 2~3점이면 충분합니다.

야구장가서 보고 싶은데...잠실 3루 스탠드에 가서 석민 어린이가 공 던지는 거 보면...눈물 날 것 같습니다.

꼴지 하는 건 그렇다 치고, 유망주들의 포지션과 미래를 엉망으로 만들어서...그저 평범한 선수로 만드는 짓은 안했으면 합니다.

석민 어린이, 더욱 힘내시길 바랍니다.

타이거즈 팬 꿜리.


모자의 이니셜을 타이거즈의 T로 바꾼 것은 긍정
하지만 노란색이 없다
원정 유니폼을 우선 예전의 것으로 바꿔야 한다

우여 곡절 끝에 타이거즈의 가을 잔치가 결정되었다.

두산의 막판 저력과 롯데의 끈질긴 플레이 사이에서 피를 말리는 접전들 끝에 얻어낸 수확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4위를 알 수 없던 상황에서 이뤄낸 4강행 막차.

하지만...현재의 타력으로는 3~4위가 적절한 수준.

유망주 한기주가 중간 계투로 뛰면서 보여준 가능성이 올 해의 수확이라면 수확인다.

하지만, 가을 잔치의 주인공이 될 지, 들러리가 될 지는 이제 볼 수 있을 듯...

예전에는 플레이오프에만 올라가면 우승할 것 같았는데, 요즘은...음...그런 보이지 않는 힘이 어디로 간 것일까?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 하나.

애써서 타이거즈를 4강에 올린 서정환 감독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만수 코치는 반드시 타이거즈로 와야 한다.

SK라니...이 무슨 말인가?

타이거즈 프런트는 분발하여 이만수 코치를 꼭 잡아주길 바란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menu=photo&mode=view&office_id=144&article_id=0000027638

해태 초기 최강의 라인업

김일권이 뛰고, 김준환, 김성한, 김봉연, 김종모로 이어지는 파괴력있는 라인업

해태 우승 신화의 초창기를 만들던 그들이 있었기에 늘 즐거운 시합을 볼 수 있었다.

늘 시원한 한 방으로 이만수 선수와 경쟁을 하던 김봉연 선수의 인터뷰.

"자장면 먹고 싶어서 야구선수 됐지~!"

http://news.empas.com/show.tsp/cp_cb/spo02/20060905n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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