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을 계속 집중할 수 없다는 것 정도는알고 있었고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사소한 움직임에도 이유를 혹은 변명을 붙이려고 하곤

때론 '나는 원래 그렇다'로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애쓰고

나의 행동도 여타 다른이들과 같은 일상적인 일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스스로에게 위로하지 않았나 되돌아 본다

그러나 곰곰히 다시 생각해 보고, 나를바닥에 잠시 내려 놓고 바보같이 멍하니 있을 시간을 줘서 나 이외의 무엇이긴장을 완화시켜갈 때뱃 속 깊은 곳에서 부터 웅웅거리며 들리는 소리가 '아직 멀었구나' 한다.

그렇구나.

아직 멀었구나 한다.

나이를 먹어도 먹어도 바보스러움을 깨우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깨우치는 순간은 대부분 깨우쳐야 하는 것들을 잃어버린 순간이기 때문이다.

컹~

첨부한 곡은 밤의 여신인 녹스(Nox)에서 이름이 유래됐다는 녹턴(Nocturne)입니다.

얼마전 핫트랙에서 산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의 앨범의두 번째 트랙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바이올린을 담당하는 피오누엘라 쉐리(Fionnuala Sherry)의 목소리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동호회에서 글을 읽으면서 음반도 한 두장씩 사고, 통 안듣던 음악도 들으니...이사님은 '많이 힘든가봐'라고 이야기 하시는데...힘든 것은 늘 있는 일이라서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니라는 +_+

제목이 야상곡이네요. 녹턴(Nocturne)은 귀족들의 저녁 식사 후 티타임에 연주하던 곡의 형식이라고 합니다. 그다지 길지 않고, 저녁의 서늘함 속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곡들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이번에 산 앨범 이미지...아이토이 카메라군이 수고하여 주었습니다.

아래는 핫트랙의 리뷰...

노르웨이 출신의 키보디스트이자 작곡가인 롤프 러블랜드와 아일랜드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피오누엘라 쉐리가 주축이 된 크로스오버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 가든의 디럭스 베스트앨범! 이번 앨범은 한국팬들을 위한 특별반 형식으로, 그동안 무수한 CF와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시크릿 가든의 총 30곡 2장의 앨범에 수록된다. 앨범에는 지난 95년 데뷔한 이래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SONG FROM A SECRET GARDEN`, `NOCTURNE`, `ADAGIO`, `YOU RAISE ME UP` 등 그들의 베스트곡 17곡과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이 보컬을 입힌 3곡, 보너스 CD에 릴리함메르에서 열린 콘서트 실황 중 라이브 트랙 10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SWAN`은 그들 최고의 히트곡인 `ADAGIO`에 영어 가사를 붙여 시크릿 가든이 소프라노 신영옥에게 헌정한 곡으로 서로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시크릿 가든 음악의 정수를 담은 이번 앨범은 장르와 취향에 구별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진정한 음악적 아름다움의 궁극을 선사할 것이다.

나름대로 괜찮은 이 애니메이션이 두 차례의 가격 인하를 거치면서...장당 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신품을 구할 수 있다.

첨부한 사운드는 DVD에서 직접 녹음한 삽입곡 중의 하나이다.

DISK<3>의 등장 캐릭터 원화 스케치 보기

1) 메인 메뉴에서 맨 하단의 Cinexus INFO을 선택합니다.
2) 여기서 왼쪽 방향키를 누릅니다.
3) 아무것도 선택되지 않은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4) 여기에서 '선택' 버튼을 누릅니다.(PC에서는 엔터버튼)
5) 그럼 화면이 전환되면서 9,10,11,12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원화 스케치를 볼 수 있습니다.


DISK<4>의 등장 캐릭터 원화 스케치 보기

1) 메인 메뉴에서 맨 하단의 Cinexus INFO을 선택합니다.
2) 여기서 왼쪽 방향키를 누릅니다.
3) 화면 중안의 밧슈의 총구가 선택됩니다.
4) 여기에서 '선택' 버튼을 누릅니다.(PC에서는 마우스 클릭)
5) 그럼 화면이 전환되면서 13,14,15,16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원화 스케치를 볼 수 있습니다.


DISK<5>의 등장 캐릭터 원화 스케치 보기

1) 메인 메뉴에서 맨 하단의 Cinexus INFO을 선택합니다.
2) 여기서 왼쪽 방향키를 누릅니다.
3) 화면 우측의 밧슈의 단추 가운데 하나가 선택됩니다.
4) 여기에서 '선택' 버튼을 누릅니다.(PC에서는 마우스 클릭)
5) 그럼 화면이 전환되면서 17,18,19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원화 스케치를 볼 수 있습니다.


DISK<6>의 등장 캐릭터 원화 스케치 보기

1) 메인 메뉴에서 맨 하단의 SCENE ACCESS을 선택합니다.
2) 여기서 왼쪽 방향키를 누릅니다.
3) 좌측 밧슈의 사진 이미지 왼편의 동그라미가 선택됩니다.
4) 여기에서 '선택' 버튼을 누릅니다.(PC에서는 마우스클릭)
5) 그럼 화면이 전환되면서 20,21,22,23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원화 스케치를 볼 수 있습니다.


DISK<7>의 등장 캐릭터 원화 스케치 보기

1) 신문지처럼 되어 있는 메인 메뉴에서 중앙의 What a Scene을 선택합니다.
2) 여기서 왼쪽 방향키를 누릅니다.
3) 사진 이미지의 캐릭터의 총의 고리 부분이 선택됩니다.
4) 여기에서 '선택' 버튼을 누릅니다.(PC에서는 마우스 클릭)
5) 그럼 화면이 전환되면서 24,25,26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원화 스케치를 볼 수 있습니다.

이건 보너스...-_-;;



< 출처 : 쇽웨이브 아톰필름 >

1. 아드만 스튜디오- http://www.aardman.com/

-> 아드만 스튜디오의 공식 홈페이지.

2. 쇼크웨이브아톰필름(아드만스튜디오 작품 리스트)

- http://atomfilms.shockwave.com/af/spotlight/collections/aardman

-> 아드만 스튜디오의 작품의 트레일러가 공식으로 포스팅되어 있는 사이트이다. 총 21편의 편집 영상을 볼 수 있다.

3. 아드만 스튜디오에 대한 기사

- http://www.cine21.com/kisa/sec-001100100/2001/12/011218141022038.html
-> 지난 아드만 특별전에 대한 소개글로, 아드만 스튜디오의 간단한 설립 배경과 애니메이션관을 보여준다.


클레이메이션(Claymation)으로 보여주는 유쾌한 세계에 대한 해석과 부드러우면서 한 차원 높은 애니메이션 기술을 보여주는 아드만 스튜디오의 최근 애니메이션 가운데 하나.

클레이메이션을 작업하는 작가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작업자들의 표본이 될만한 기본적인 촬영기법과 효과들을 구현하는 모범이 되는 아드만 스튜디오.

이 스튜디오에서 창작된 애니메이션에는 설립자 가운데 하나인 피터 로드나일반인들에게 유명한 닉 파크 등의 작가들이 보여주는 클레이메이션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아드만 스튜디오의 <윌레스 앤 그로밋>의 기차 트랙을 놓으면서 달리는 추적씬에서 보여준 클레이메이션에서의 피사체가 움직이는 이런 속도감은 이전의 클레이메이션들에서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영역이기도 합니다.

애니메이터들의 땀과 조명에 녹아내리는 클레이 인형들을 한 프레임마다 움직여서 촬영해 가면서 창조해내는새로운 생명을 생각하면서 보면 좀 더 재미있게 클레이메이션들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픽이나 셀화에서는 내기 힘든 질감과 화면의 깊이감도 클레이메이션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핫 샷(Hot Shot)은아주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마이클 캐쉬(Michael Cash)라는 작가의 작품.

DISK<2>의 등장캐릭터 원화 스케치 보기

1) 메인 메뉴에서중간의 'SCENE ACCESS'를 선택합니다.
2) 여기서 왼쪽 방향키를 누릅니다.
3)메뉴 상단의'PLAY' 앞의동그란 부분이 선택됩니다.

4) 여기에서 '선택' 버튼을 누릅니다.(PC에서는 마우스 클릭)
5) 그럼 화면이 전환되면서 5,6,7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원화 스케치를 볼 수 있습니다.








< 출처 : KBS1 라디오에서 일부 >

탄핵이 기각되었습니다.

약간은 담담하게

조금은 흥분하여

시작 10분전부터 인터넷방송을 보려다가 계속 화면이 고르지 못해서 라디오를 틀어서 듣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항에 대한 각하를 바랬지만...각하는 아니었고, 선고에서 기각을 선언하였습니다.

대통령은 다시 직무를 수행하고, 대행체제는 끝나고 행정부의 수반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쁘고, 어떻게 보면 또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고 내용을 들어 보면 알겠지만 선거에 임박하여 중립성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억지에 가까운 소추위의 혐의 만들기였음을 알렸고, 심각한 헌법 위반과 국민의 민의를 저버리는 행위는 없었다는 것이 그 요지 입니다.

이제껏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전, 허위 사실 유포, 국정 혼란, 국고 탕진, 국민 무시, 법 악용, 반성의 기미 없음에 대한 한나라당과 소추위원들의 판결이 내려져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대통령의 사과를 다시 이야기 하고 있습니만, 국정을 혼란으로 이끈 데에는 그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기에 마음으로 뉘우쳐서 우선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뱀다리 : 윈도우녹음기로 녹음을 하니 1분마다 녹음을 눌러줘야 하는 군요...갑자기 녹음을 해야겠다고 생각이들어서...음질이 않좋네요. 컹~! +_+

휴머노이드 타이푼으로 보통의 인간으로선 상상도 할수 없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재앙 밧슈.

그리고 그를 뒤쫒는 보험원 메릴과 마리.

그의 특별한 능력을 두려워하는 많은 사람들.

그의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한 형제.

특수한 능력을 지닌 그의 적수들.

그리고...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수없이 많은 삶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그 자신이 그 특별함을 원하지 않았고 사랑하는 사람도 특별함 속에서 잃어버려야 했다.'

절약정신이 뛰어난 애니메이션으로 종종 부자연스러울 정도의 프레임을 보여주는 화면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그러한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밧슈의 억지 웃음과 그런 휴머노이드 타이푼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아픔을 잘 그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총 7장의 디스크로 이루어진 평범하고 슬픈 건맨의 이야기에는 '사랑'과 '평화'이외에는 원치 않았던 그런 특별함의 아픔을 이야기 한다.

각 디스크에는 숨겨져 있는 이스터 에그들이 하나씩 존재한다.

그 숨겨진 것들을 찾아볼 생각이다.

DISK<1> 캐릭터 원화 스케치 보기

1) 메인 메뉴에서맨 하단의 Cinexus INFO을 선택합니다.
2) 여기서 왼쪽 방향키를 누릅니다.
3) 밧슈가 들고 있는 총의 트리거 위의 동그란 부분이 선택됩니다.

4) 여기에서 '선택' 버튼을 누릅니다.(PC에서는 마우스 클릭)
5) 그럼 화면이 전환되면서 등장 캐릭터의 원화 스케치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재미있는 사진을 소개하자!

이 사진은 어느 기사의 일부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노골적으로 어디의 누가 쓴 글에 있는 이미지라고는 이야기를 못하겠다)

재미있는 사진이라고 한 것은 시장에 대한 부분과 각 기기의 특징을 마치 서로 등가의 선상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것처럼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소니 PSP(PlayStation Portable)의 정당한 경쟁 상대는 여기에 없다)

닌텐도의 게임보이SP기종은 현재의 큰 경쟁없이 독주를 누리고 있는 기종으로,닌텐도의 전략(?)인 게임에 아주 충실한 기기이다. 초기 시장부터 포터블 형태의 게임기기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하나둘씩 수용해 왔고, 늘해당 시점에서 가장 충실한 컨텐츠들을 제공하여 왔다. 경쟁을 하자면 닌텐도의 차기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DS'가 될 것이다.(따라서 닌텐도 GBA SP는 경쟁상대가 아니다)

애플의 iPod는 하드디스크를 채용하여 다양한 기능과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시스템(게임도 가능하다)을 갖고 있으나 그 타겟층이 다르다. 또한 매력적인 외모와 명쾌한 인터페이스의 장점들과 애플컴퓨터와의 매끄러운 연동 등이 장점이지만 주변기기의 가격에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기 역시 정식 발표가 된 것이 아닐 뿐더러, 현재의 시점에서 보자면 아직 전략적인 부분이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시점에서는 게임보다는 멀티미디어 기기로서의 역할에 많이 치중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노키아의 N-Gage는이른 판단일지는 몰라도노키아에서 어느 정도 실패를 인정한 기기가 되어 버렸다. 이에 대한 반론이 있을 수도 있지만...이미 유럽에서는 무상폰에 가까운 이미지를 가질 정도로 가격을 하락하여 배포하였으나 컨텐츠의 판매가 그에 걸맞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심비안OS가 탑재된 이 야릇한 기기의 컨텐츠는 대부분유명한 브랜드 업체에서 개발하고, 40달러를 전후하는 높은 가격을 고수하고 있다.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인터페이스에 대한 문제점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불편하다는 말이다...기존의 휴대게임기와 비교하지 않고서도...-_-)


이 둘이 어느정도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해서 경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허나...
여기서도 서로의 입장은 무척이나 다르며, 누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도 다르다....아주 많이 다르다.
소니의 PSP는 어떤 생각을?
미디어 그룹인 소니는 자사의 소니뮤직의 다양한 컨텐츠들과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동화상 컨텐츠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포맷화하는 형태로 발전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준다.
DVD-Audio나 DVD-Movie등의 구동과 고품질의 멀티트랙 오디오 디스크를 구동가능하게 해줄 가능성이 크다. (SACD급의 오디오 디스크를 구동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여기에 게임이라는 컨텐츠를 함께 담게 되어 멀티미디어를 지향하는 휴대형 미디어 기기가 될 것 같다.
*. 대략적인 PSP의 스펙만 봐도 알 수 있는 것...넌 게임되는 미디어 재생기 +_+
- 무게 : 260g
- 액정 : 16대9를 지원하는 4.3인치 TFT-LCD
- 미디어 : 소니 자체 개발한 UMB(Universal Media Disc, 지름 60㎜. 약 1.8GB), 기타 미디어
- 사운드 : 내장형 스테레오 스피커
가전쇼에서 소개한 것이 아니라 게임쇼에서 소개했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기는 하다.
1.8GB용량의 디스크에 도데체 어떤 휴대용 게임 컨텐츠를 담아야 하는가? 그 제작 비용은? 기기의 성능에 맞는 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비용을 얼마나 팔아야 회수할 수 있을 것인가? 기기 및 컨텐츠의 가격이 관건이 되지 않을까?
닌텐도 DS는 어떤 생각을?
야마우치 회장의 '게임은 재미있어야 한다.', '게임기는 게임기이다.'라는 생각이 녹아들어가 있는 새로운 휴대형 게임기를 내놓았다.
두 개의 액정과 터치스크린의 적용, 기존 게임의 호환성을 위해서 2개의 카트리지 삽입이 가능한 듀얼 슬롯 제공.
무엇이 바뀐 것이냐? 라고 물으면 위의 이야기 외에 크게 해줄 말은 없는 듯하다.
하지만 '게임'이라는 것에 충실하다 라는 것이 눈에 띄인다.
이미지 상으로만 보는 것이지만 그립형태나 버튼의 배치가 명쾌하다. (아줌마, 아저씨도 처음보는 순간 '이렇게 잡는 거겠거니' 알 수 있는 이 놀라운 디자인)
또한 멀티 앵글을 통한 게임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터치스크린을 통한 새로운 즐거움을 예상해 볼만 하다.
메모리의 용량은 증가하고,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요즘에는 어떻게 보면 휴대용 게임을 담기에는 카트리지로 충분하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듀얼 슬롯을 채용하여 기존의 GB/GBA의 컨텐츠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과도기의 매력적인 요소이며,기존 휴대형 게임 유저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할 것이다.
또한 닌텐도의 백업머신이나 애드온 장치들의 현란한 기능들과 멀티미디어기기로의 활용을바라는 이들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서로의 관점이 다르다. 시장의 일부가 중복되어 있으며, 그 간격은 점점 좁아지고 서로가 그어 놓은 경계를 넘나들게 될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PSP에 비하여 가격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고, PSP의 화려한 그래픽보다는 아름다운 그래픽과 단순한 인터페이스의 닌텐도DS를 집어들게 될 것 같다. (어쩌면 둘 다...-_-;)
이 둘의 서로 다른 출발점의 입장에서 진행하는마케팅과 향후 추이도보고 싶은 마음.
아무튼 올 연말이 기다려진다.

탄핵심리 선고가 14일 오전 10시로 잡히고,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의 소수의견과 재판관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3월 12일 이후로 두 달이 넘는 기간이 지나가고,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그 과정이 마무리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감정적인 동요, 촛불 행사,총선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을 겪었는지 모릅니다)

헌재의 소수의견과 재판관의 이름은 공개되어야 하며, 이런 역사적인 사건을 얼버무리듯 결정 선고만을 보고 끝내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헌재 재판관들의 면면과 그 결정의 내용들을 보고 역사에 그 내용들이 기록되어야 합니다.

누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이야기를 했는 지 명확하게 밝힐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들을 기록으로 남겨줄 수 있는 결정을 하길바랍니다.

`탄핵심판' 14일 선고..생방송 허용(종합)
[연합뉴스 2004-05-11 14:03]


(서울=연합뉴스) 류지복.안희 기자 =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중인 헌법재판소는 14일 오전 10시 특별기일을 잡아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탄핵심판 심리 결과를 선고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헌재는 또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 선고 당일 법정을 전국민이 지켜볼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것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은 지난 3월12일 사건이 접수된 이후 심리 2개월 여만에 종국결정을 맞게 됐다.

전종익 헌재 공보담당 연구관은 이날 "오전중 재판관 전체회의인 평의를 갖고 선고일정 등을 최종 논의했다"며 "이번 평의 결과는 헌재가 가능한 범위에서 가장 신속하게 선고기일을 지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관은 "선고일까지는 결정문 등 미진한 부분을 다시 정리하고 선고에 필요한 절차를 준비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선고는 1시간 이상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고는 재판장인 윤영철 헌재소장이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사건번호, 주문, 사건개요를 요약하면 다수의견을 낸 재판관 중 한 사람이 결정이유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 연구관은 소수의견 개진문제와 관련, "평결 결과, 파면.기각.각하 등 의견이 어떻게 나뉘었는지, 혹은 소수의견을 결정문에 실명으로 공개할 지 여부는 선고 당일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헌재는 그러나 헌법재판소법 규정과 국론분열 우려 등을 이유로 탄핵심판 결정문에 소수의견과 소수의견을 낸 재판관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기로 잠정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명으로 소수의견을 공개하지 않는 대신 결정문에 소수의견의 취지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어서 소수의견이 결정문상에 완전히 배제될 지 여부는 다소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jbryoo@yna.co.kr

비가 내립니다.

아마도 이번 비가 마지막 봄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무척 더워지겠지요.

비가 그치고 나면 정말 반팔을 꺼내 입어야할 것 같습니다.

작업을 하나 둘씩정리해야 하는데...잔소리만 늘어가서 큰 일입니다.

상대나 제가 작업이나 태도에서 명쾌하지 못할 때 가장 어렵습니다.

이 곡은 신촌블루스 1집에서 박인수씨의 노래로는 단 한 곡 들어있는 '봄비'입니다.

누가 먼저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이 노래에는 다양한 버전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박인수씨의 '봄비'가 들어본 것 중에 제일 가슴이 아리다고 할까요.





< 출처 : http://www.cheb.co.kr/ >


1. 국내 공식 사이트 - http://www.cheb.co.kr/
2. 일본 공식 사이트 - http://www.cheb.tv/


로만 카챠노프(Roman Kachanov) 감독의 '체브라시카(Cheburashka)'라는 애니메이션의 편집동영상입니다. 이 애니에서 유리 노르쉬타인이 캐릭터 가운데 악어 게나아저씨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애니메이터를 했다고 합니다. 유리 노르쉬타인은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터이며, 그의 '이야기 속의 이야기'는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가운데 하나입니다.

러시아에서는 국민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우리나라의 둘리처럼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동영상에 삽입된 노래는 악어인 게나 아저씨의 '달려라 하늘색 기차'라는 곡으로, 아래 번역된 가사를 옮겨왔습니다.

음악도 참 좋죠?


< 달려라 하늘색 기차 >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는 것
옛날로 되돌아갈 수는 없어
지나간 시간들은 아쉽지만
우리 앞의 시간은 더 멋질 거야

드넓은 대지에
길고 긴 철로가 뻗어 있네
지평선 너머까지 뻗어 있네
누구나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믿지
달려라 달려 하늘색 기차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는지도 몰라
그래도 또 하루는 지나가지
새로운 모험을 향해 달려가자
기관사, 더 빨리 달려봐요

드넓은 대지에
길고 긴 철로가 뻗어 있네
지평선 너머까지 뻗어 있네
누구나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믿지
달려라 달려 하늘색 기차

하늘색 기차가
덜컹덜컹 달리네

더 빨리 더 빨리 달려가네

왜 오늘 같은 날이
지나가 버리는 걸까
1년 내내 계속되면 좋으련만

드넓은 대지에
길고 긴 철로가 뻗어 있네
지평선 너머까지 뻗어 있네

누구나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믿지
달려라 달려 하늘색 기차

누구나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믿지
달려라 달려 하늘색 기차


- 게나 아저씨의 노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