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모바일 6.5 영문롬으로 업데이트 해봤다.

뭐...어짜피 CE 5.0 베이스라서 크게 다른점은 없는데, 알파블렌딩 효과나 위젯 등의 추가 부분이 있다고...터치의 자연스러움은 아직까지 너무 멀다.

기기는 괜찮기는 하지만 반응이 좀 느리다. 4655 사용자들은 조금 느리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듯...

http://www.ytn.co.kr/_ln/0101_200910291702223649

짝짝짝!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에서는 연일 즐거움이 넘쳐요.

이제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해서는 여러분도 이 점 잊으면 안되겠죠?

절차 상의 하자는 하자가 아니에요.
일단 절차를 어떻게 거쳤든, 그 와중에 불법이 있었든 성공하면 되지 않겠어요?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뭐, 이런 것도 일반 상식이니까요.

이런...이런, 이게 나랍니까? 요하네스버그 외각의 슬램가죠.
지나가다 퍽치기해도 성공만 하면 강도질 한 돈은 유효하다.
까짓거 뭐라고 하면 총을 난사해서 성공한 도둑질로 만들면 되겠네요.

총만 안들었지, 법 해석만 입맛에 맞게 요리조리 살짝쿵 바꿔서 재미나게 살아보아요.

아참! 중요한 건 반드시 기득권을 가질 만큼은 성공하셔야 해요.
그게 물리력이든, 경제력이든.
2승 2패 중...
오늘 부터 잠실에서 시합을 하는데, 온라인으로 표를 구하지 못했다.
당일 구매하려고 준비 중인데...몸에서 열이 나는 것이 혹시 신종 플루(?)...야구장 가기는 힘들듯...
사무실이나 집에서 야구 봐야할 듯...


지난 주에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산소 벌초 다녀왔습니다.
한 백만 년 만에 간 듯한 느낌이 드네요...
오는 길에 변산에 잠깐 들렸지요.
어렸을 때 종종 가던 곳인데...놀기는 주로 동진강에서 많이 놀았지만요.

우왕, 이제 아저씨다...저 뒷 쪽으로 돌아가면 나름 절벽을 깎아지른 듯한 절경이 있지요...

멀리 조카와 누나가 보이네요...저 뒤가 변산 해수욕장...무얼 보는 걸까나...

뭐, 그냥 한적한 오후.

비도 왔고, 약간은 서늘한 가을 날씨가 되어가는 듯...

이런 날은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운 뒤 방에 누워서 장 그르니에의 책을 읽다가 잠들면 딱인데.

아무튼 이래 저래 사무실에서 워드나 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우리를 하나로 뭉치는데 힘을 줄 것이다.

민주화를 위해 사선을 밥먹듯이 넘던,
한국 현대사의 굵은 줄기를 만들고, 역사의 한 쪽에 늘 서서 싸우던,
음해를 받으면서까지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해서 첫 발을 내딛던,
텅빈 외환 잔고와 빛더미의 정부를 인수하면서도 희망을 이야기하던,
이 시대의 인동초가 져버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픔이 언제 가실줄도 모르는 지금...아니 가시지않을 지금...
우리는 또 커다란 아픔을 느낀다.

국민이 선택한 혹은 자초한 일이다.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의 소중한 가치와 미래를 허물었으니, 이에 대한 응당한 댓가를 치루게 될 것이다.


이에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당일에 있었던 것과 같이 재빠른 반응을 보였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35091
http://news.nate.com/view/20090818n13142?mid=n0411

한 시간도 채 안되서 서울역 광장을 봉쇄하고, 시민단체의 분향소 설치 장소를 둘러싸고 있다 한다.

들어봐용




아...아름다운 밤이에요.
타이거즈가 드디어 이천오백십육일만에 퍼넌트레이스 기간 중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곤조킴의 아름다운 타격으로 설레는 날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무슨 말로도 표현하지 못할 이 순간이 조금 더 지속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타 팀에 비해서 타격이 떨어지는(? 실은 현재 꼴지) 타이거즈에 베트남에서 돌아온 타점머쉰 김상현의 가세로 필요할 때 타점이 쏠쏠히 나고 있다. 이에 해외(? 혹은 국내)에서 유입된 타이거즈의 용병들을 살펴보자.

1. 인민무력부장 김원섭 동무(김원섭) | No. 51
- 신장/체중 180cm / 75kg
- 투타 우투좌타
- 출신교 단국대
- 입단연도 2001년 02월
- 계약금/연봉 10000만원 / 9000만원


2. 남미 용병 재주리게스(이재주) | No. 25
- 신장/체중 188cm / 100kg
- 투타 우투우타
- 출신교 강릉고
- 입단연도 1992년 02월
- 계약금/연봉 8000만원 / 12000만원

3. 월남에서 돌아온 곤조 김상사(김상형) | No. 27
  - 신장/체중 186cm / 80kg
  - 투타 우투우타
  - 출신교 군산상고
  - 입단연도 2000년 02월
  - 계약금/연봉 5200만원

4. 일본 거쳐온 구톰슨 | No.50
  - 신장/체중 188cm / 91kg
  - 투타 우투우타
  - 출신교 미국 에드몬즈 커뮤니티대
  - 입단연도 2009년 01월
  - 계약금/연봉 70000달러 / 230000달러


5. 도미니카 출신 로페즈 | No. 44
  - 신장/체중 190cm / 84kg
  - 투타 우투우타
  - 출신교 도미니카 차르카스고
  - 입단연도 2009년 01월
  - 계약금/연봉 50000달러 / 250000달러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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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너무 북받치는 것을 참을 수 없다.

쥐새끼, 조중동, 딴나라당, 떡찰, 견찰, 그 떨거지들까지 결코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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