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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가 있기 때문에 Wii의 큐브 타이틀 플레이 능력이 필요는 없지만 타 지역 코드의 플레이가 필요하기에...프리로더를 구입했다.

그리고, 일판 타이틀을 한 장 같이 구매했다.

일단 일판 타이틀의 재생을 위해서 주사선을 50Hz에서 60Hz로 변경.
Wii 콘솔에 넣고 2번의 웨이브가 지나간 뒤에 프리로더 디스크를 빼고, 일판 디스크를 넣으니 화면이 멈춰버린다.

이런...이런...

지난 겨울에 아니...3월 달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서 펌웨어 버전을 3.1E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영향이 있을 지도 모른다.

일단 코드정키에 메일은 보내놓았는데...펌웨어 어느 버전까지 지원하는 지가 관건이다.

큐브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온라인이 되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 구나 한다.

분명히 있는 포인트는 콘솔에서 확인이 안되서 사용하지도 못하고, 프리로더는 버전이 안맞는 듯 실행이 안되고 그냥 그런 상태.

불법 복제를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타 지역 타이틀을 이용하지 못하는 건 참 아쉬운 일이다.
뜨거운 봄

이상 기후에 더운 3월 말과 4월 초를 거쳐서 뜨거운 봄을 맞고 있다.
하늘은 드높고, 햇살은 쨍쨍.
사무실에서는 반팔을 입어야 더위에 헉헉 거리면서도 조금 참을 수 있을 정도다.
블라인드라도 창에 걸렸다면 그럭저럭 지낼만한 날씨이지만,
지금의 사무실에 블라인드를 칠 수 있게 하지도, 쳐주지도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척이나 뜨거운 봄이다.

바로 4월 말의 어지러움과 5월의 새로운 도전에 맞서서 몸부림쳐야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
날씨만큼이나 더워져만 가는 수 많은 생각들과 경쟁들.
아무도 의지할 곳 없는 거리에서 이기겠다는 생각만으로 이래저래 참아가고 있다.
실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 사이의 간극이 있음을,
그 간극을 들어다보려는 의지가 있는 지, 혹은 없는 지도 알 수 없음은 무엇일까?

길게 보면 꽤나 오랫동안 걸어온 셈이고,
위험한 순간과 어려운 순간도 적지 않게 겪었다고 생각했지만
다가올 것들을 생각해보면 아직도 더 새로운 것들이 펼처질 것만 같아서 두근두근하다.

'넌 참 무책임해!'
냉랭하게 울리는 말소리.

저마다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나누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고, 빼앗기도 한다.
멀찍히 떨어진 삶을 들어다보고 '아, 이해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이 사고는 부끄러운 것인가 되물어 본다.

갑자기 건물에서 걸어나가 눈 뜰수 없이 눈부신 햇살에 이런 저런 물음들을 던져보곤 한다.

좀처럼 알 수도, 가질 수도 없는 사고의 조각들.
따각따각 게으름이 굴러간다.

도데체...노력은 언제 무엇을 위해서 해보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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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자들이 왔을 때 갔던 아르바뜨 거리 중간에 생긴 스타벅스 2호점. (얼굴을 살짝 가렸다)

http://www.voanews.com/Korean/archive/2007-09/2007-09-08-voa11.cfm

스타벅스의 러시아 진출까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스타벅스의 러시아 진출 성공은 문을 두드린 지 꼭 10년만이다. 스타벅스는 1997년 러시아에 상표등록을 했는데 그 다음해 러시아가 디폴트  상태에 처하면서 입점이 어렵게 됐다. 5년 뒤인 2002년 '프레스'라는  러시아  기업은스타벅스가 등록한 지 3년 이상 러시아에서 활동하지 않고 있다면서 당국에  스타벅스 상표 취소를 요구했고 특허청이 이를 받아들여 상표 등록을 취소했다. 

 이 틈을 타 2004년 미국 스타벅스와 동일한 영어 명칭을 사용하는 러시아 기업`스타르박스'가 상표 등록을 해 버렸다. 2005년 러시아 상공회의소는 미국 스타벅스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러시아 스타르박스의 상표권을 박탈했으나 커피점 운영 경험이 전무한 스타르박스가 스타벅스에 대해 상표 사용대가로 60만 달러를 요구했으며 이에 스타벅스는 소송을 제기했다.


뭐...사실 이 정도의 러시아 진출기는 어느 기업이나 겪는 것이기 때문에 별루 놀랍지도 않다.

아무튼 출장자들과 러시아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하려고 했더니 사람들이 넘쳐나서 그냥 발길을 돌렸다.

아...사람이 많다.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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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던을 헤치고 득한 것은 아니지만 오랫만의 득템.
재미난 아이템이기에 기쁨 두 배, 득템 과정이 좋았기에 만족 세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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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블랙잭을 러시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무턱대고 구입한 블랙잭.
일단 M6200 모델을 구입해서 러시아로 가져왔다.

심카드를 그냥 넣었을 경우에는 실제 통화 및 기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었는데, i600의 ROM을 덮어써서 이용하는 방법이 올려져 있었다.

1. 투피의 gundal님 원글 (댓글을 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www.todaysppc.com/mbzine/bbs/zboard.php?id=m620&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23

2. 남기범님 글(중국에서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유용하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838057

이 글들을 읽으면 실질적으로 국내 블랙잭에 i600의 롬을 써서 해외 심카드를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 수 있는데...처음 접하는 유저들은 설치 시 간단한 다음과 같은 체크 사항이 필요하다.

1. i600 롬 덮어쓰기 전 사전 준비 사항
1) 컴퓨터에 액티브 싱크와 Mits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a. mits upgrade 다운로드 - http://mymits.korea.com/zboard/zboard.php?id=pds&keyword=%BE%F7%B1%D7%B7%B9%C0%CC%B5%E5&sn=on&ss=on&sc=on&no=3107
 b. 액티브 싱크 다운로드 - http://mymits.korea.com/zboard/zboard.php?id=pds&keyword=4.2&sn=on&ss=on&sc=on&no=2238
2) 그 이유는 미츠 업데이트 프로그램 설치 시 삼성 CDMA USB 드라이버가 설치되기 때문이다.
3)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놓는다. (남기범님의 블로그에서 다운 가능하다)
    a. i600 롬 파일
    b. i600 WCEDownloader 프로그램

2. 롬 덮어쓰기 작업
1) m620 혹은 m6200의 롬을 백업한다. (백업하지 않아도 구하려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는 있을 듯)
2) 액티브 싱크의 Connection Settings에서 USB 연결 옵션을 해제한다. (액티브 싱크 연결이 끊긴다)
3)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통화 버튼과 전원 버튼을 누른다.
4) i600 WCEDownloader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Phone 버튼을 눌러서 i600의 롬을 불러온다.
5) 블랙잭에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start download' 버튼이 활성되면, 해당 버튼을 누르면 1~2분 정도 다운로드 후에 자동으로 리부팅한다. (만약 USB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블랙잭 화면 하단에 화살표만 나오면서 해당 파일의 다운로드가 진행되지 않는다)
6) 이제 러시아의 모든 GSM 심카드는 언락되어 사용이 가능하다.


위의 남기범님과 투피의 건달님 글에 자세하게 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으므로 보고 따라하면 안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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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나이츠가 나왔다.
잠깐 게임을 해봤는데...예전 새턴의 시스템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조작상의 어려움은 없었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을 갖게 만들었다.
그래픽도 새턴 때 보다는 좋아졌지만, 뭔가 새로운 무언가가 있지는 않다는 느낌이랄까.
이전 것을 원하면서도 사람들은 새로운 무엇도 원하는 것일까?
아니면 새턴으로 게임을 했을 때 느꼈던 새로움과 신비로움을 느끼고 싶은 걸까?

기억은 혹은 추억은 그것으로 족하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반갑다. 위로라도 나와 주어서...차라리 드캐에 이 게임이 나왔더라면 난 더 좋아했을 것 같다.
도데체 그 때 소닉팀은 무엇을 했는지...

PS2 판으로 한정 판매 버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기는 했는데...이 버전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 게임을 많이 진행한 상태가 아니므로...좀 더 해보면서 천천히 생각을 해봐야 겠다.
울쩍한 마음 달래려고 전자 마트를 거니는 데
나는 정말 반했다오 정말 멋있는 기타 히어로
구두도 지저분했구요, 배도 정말 고팠지만
나는 정말 반했다오 정말 멋있는 기타 히어로

작년부터 기다렸는데...러시아에서는 1월 말쯤 출시가 된 것 같다.

정말이지 울쩍한 마음은 달랠길 없으나
기타 히어로 3의 박스를 뜯고 게임을 실행해보는 순간 약간(아주 조금) 기분이 좋아졌다.

wii 버전의 콘트롤러는 위모트를 연결해서 작동하게 되어 있는 하얀 색상의 기타다.

그 외에...음...스티커 하나, 게임 하나 이렇게 들어 있다.

좀 자세히 찾아 봤는데...포인트 쿠폰이 없다. 어디에 들어 있는 거지???

사실 닌텐도 포인트 3,000 포인트 가량 적립해 놓았는데...쓸데가 없다.
 
NDSL이랑 Wii 게임 살 때마다 포인트는 늘어가는데...상품을 받을 수도 없고, 온라인으로 게임 구매하는 데 이용도 안된다. (원래는 이용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도무지 내 콘솔에서는 적립은 되는데...표시가 안되네)

리듬 게임은 쥐약이라서 거의 대부분 이지 모드지만...그래도 재미있게 플레이중.

잘 만들었다.

돈버는 게임은 이유가 있다.

재미가 있다...옛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정말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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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때 꿈은 '과자 공장 사장 딸하고 결혼해서, 낮잠자면서 매일 같이 과자를 먹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과자 공장 사장 딸이라고 여러가지 과자를 매일 먹는 것은 아니라고 누군가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중학교 때 꿈은 '대형 오락실(아케이드 센터 같은 곳)을 만들어서, 늦잠을 자면서 매일 같이 게임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형 오락실을 차리기에는 돈이 너무 없다는 것을 일찍 깨우치고, 열심히 오락실에서 게임하는 애들의 패턴을 익혀서 원코인 클리어 게임들을 늘려나가는데 집중하였습니다.

고등학교 때 꿈은 '공군사관학교에 가서 전투기를 모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력은 마이너스 디옵터 5.0 이상이었고, 아쉽지만 월간 항공을 창간호부터 꼬박 꼬박 사보며 모으기로 하였었습니다.

대학교 때 꿈은 '세미 포르노를 찍는 프로덕션을 차려서 매일같이 영화를 찍으며 게으르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과가 과인 만큼 함부로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기가 힘들었고, 사회적으로 아직은 용인이 안되었기에 유호 프로덕션 류의 비디오 정도를 보는 것으로 끝내기로 하였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조교를 하면서...사회에 나올 즈음에 IMF 터지고 먹고 살기 바빴습니다.

지금은 뭘까 생각해보니...그저 사는 것...정도 일까 봅니다.

구로자와 선생이 '살아라'라고 할 때 감흥이 없었는데...그저 산다는 것도 대단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갈데까지 가보고 더 나이가 들면 '그 때는 뭘 하고 싶고, 뭐가 되고 싶었을까?'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사람들이 다들 아이팟을 구입하고, 구입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나는 노키아 인터넷 타블렛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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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련 정보들을 빠르게 얻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곳

 1) maemo 사이트 - http://maemo.org/
 2) maemo 중국어,일본어, 한글 지원 프로젝트 - http://maemocjk.garage.maemo.org/
 3) maemo 팀 블로그 - http://maemoteam.wordpress.com/
 4) 사용자 그룹 - http://www.internettablettalk.com/
 5) OS 2008 사이트 - http://europe.nokia.com/A4579470
 6) N800 소개 - http://www.nseries.com/products/n800/#l=products,n800


2. 기본적인 활용을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곳

 1) 기본 활용 가이드가 있는 블로그 - http://tabletschool.blogspot.com/
 2) 활용 내용이 담긴 블로그 - http://tabletblog.com/


3. 몇 가지 추가

 1) A2DP 설치(ALSA) - http://www.guardiani.us/index.php/N800_custom_packages
 2) 구형 블투 키보드 드라이버잡기 - http://fanoush.wz.cz/maemo/#kbdd

놀이를 위한 끊임 없는 장난감 구입은 자제해야 할 나이가 한참 지났지만, 왠지 가지고 놀고 싶은 마음은 좀처럼 가다듬어 지지 않는다.

천만 화소 카메라들이 즐비하게 널려있는 요즘 세상에...
그런 카메라들도 손쉽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요즘 세상에...
아...놀이를 위해서 PSP에 붙일 이런 요상한 카메라를 구입한 것이다.

자아...이제 카메라와 죠또쇼또 프로그램 동봉판의 개봉기를 시작한다.

1. 박스
멀쩡한 노란 색상의 박스에 카메라와 죠또쇼또 에디트 프로그램이 담긴 UMD가 들어 있어 있는 박스의 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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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스 개봉
박스를 열면 다음과 같이 카메라가 담긴 새로운 하얀 박스와 죠또쇼또 에디트 프로그램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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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SP 카메라 박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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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메라 박스 개봉
카메라 박스를 열면 플라스틱 케이스에 카메라와 보관용 플라스틱 케이스가 들어 있고, 그와 함께 간단한 카메라 설치 및 작동 매뉴얼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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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메라와 카메라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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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SP에 장착한 모습
PSP에 카메라를 장착하면 요로코롬 된다. 카메라는 180도 회전을 하기 때문에 화면을 보면서 내 얼굴 셀프 샷을 찍을 수도 있고, 반대로 돌려서 찍을 수도 있다. 렌즈는 CMOS 130만 화소 렌즈로 f2.8의 28mm(35mm 환산 시)에 준하는 광각 렌즈가 붙어 있다. 렌즈 앞 단의 캡을 돌려서 풍경과 접사 두 가지를 선택하여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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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죠또쇼또 에디트 소프트웨어 전면
번들로 들어 있는 죠또쇼또 소프트웨어 케이스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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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죠또쇼또 에디스 소프트웨어 뒷 면
야리꾸리한 케이스 뒷 면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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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케이스 개봉
일반 PSP 프로그램처럼 매뉴얼과 프로그램이 담긴 UMD가 들어 있다. 편집은 PSP 내에서 이루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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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삼아서 이걸로 사진찍어 본다. 생각보다는 잘 나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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